뉴질랜드 대표 도시들(1)

뉴질랜드 대표 도시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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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의 뉴질랜드 이야기(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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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리안의 뉴질랜드 이야기 리안입니다. 여러분들은 뉴질랜드에서 어떤 도시의 인구가 가장 많은지 알고 계시나요? 대부분 이 질문에는 쉽게 답을 하시는 것 같아요. 


바로 오클랜드가 뉴질랜드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다음으로는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해밀턴, 더니든, 타우랑가 등 순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번 칼럼은 뉴질랜드 대표 도시들에 대해서 알아보고 각 도시들의 즐길 거리에 대해서도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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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뉴질랜드 대표 도시: 오클랜드(Auckland)

뉴질랜드 오클랜드는 많은 사람이 뉴질랜드에 수도라고 착각할 정도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오클랜드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펍 등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즐길 거리가 많으며 어디서든 어렵지 않게 아름다운 해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오클랜드에서 추천해 드리고 싶은 여행지와 즐길 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스카이 타워(Sky Tower) – 오클랜드 시티의 랜드마크인 스카이 타워는 328미터로 남반구에서 가장 높은 타워입니다. 스카이 타워 전망대에서 360도로 펼쳐진 전망을 볼 수 있으며 타워에서 뛰어내리는 스카이 점프도 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스카이 타워 실내에는 레스토랑, 바, 카지노 등과 같은 엔터테인먼트가 마련되어 있어 여행으로 오클랜드를 방문하신다면 추천해 드리는 여행 장소입니다.


2) 검은 모래 해변 – 오클랜드 서부에 위치한 많은 해변은 한국에서 만날 수 없던 특별한 느낌을 주는 해변들입니다. 


카레카레 해변(Karekare Beach), 피하 해변(Piha Beach), 무리와이 비치(Muriwai Beach), 베델스 비치(Bethells Beach), 화티푸 해변(Whatipu Beach) 등은 검은 모래로 된 해변들로 물에 살짝 젖은 검은 모래에 거울처럼 풍경이 반사되어 보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해변이 시내에서 대략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파도가 높아 서핑 장소로 인기가 많습니다. 


3) 오클랜드 화산 지대 – 오클랜드에는 많은 화산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방문하실 수 있는 두 곳으로는 랑기토토섬(Rangitoto Island)과 마운트 이든/에덴산(Mt Eden)이 있습니다. 


랑기토토는 섬으로 페리를 타고 가야 하고, 마운트 이든은 산이기 때문에 차를 타고 이동하실 수 있어, 편하게 방문하시길 희망하시면 마운트 이든, 특별하게 방문해 보고 싶으시다면 랑기토토섬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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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뉴질랜드 대표 도시: 웰링턴(Wellington)

뉴질랜드 수도로 작지만 인구수가 두 번째로 많은 도시인 웰링턴은 바람이 많이 불고 멋진 해안 도시 중 하나입니다. CNN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의 커피 도시 중 하나이기 때문에 최고의 커피 원두로 내린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웰링턴에서 추천해 드리고 싶은 여행지와 즐길 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뉴질랜드 국립 박물관 테파파통가레와(Museum of New Zealand Te Papa Tongarewa) - 오세아니아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테파파통가레와 박물관은 웰링턴 워터 프런트에 위치하여 6층의 전시 공간에서 다양한 예술과 문화, 역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국보급 전시물들과 설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입장이 무료이며 박물관 투어도 저렴한 가격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웰링턴 케이블카 – 웰링턴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사진 속 케이블카를 직접 타볼 수 있는 기회! 웰링턴 시내 램턴키 상점가(Lambton Quay)에 위치한 터미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도심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또한 전망대에서 웰링턴의 추천 여행지 중 하나인 보타닉 가든(Botanic Garden)을 따라 내려오며 시내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3) 카페 & 펍 즐기기 – 웰링턴은 전 세계적으로 커피가 유명한 도시답게 다양한 카페에서 폭넓은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원두와 로스팅 스타일, 커피 스타일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유명한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웰링턴은 수제 맥주로도 유명하여 시내 곳곳에 수제 맥주를 판매하는 바(Bar)를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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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뉴질랜드 대표 도시: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는 남섬에서 가장 큰 도시로 남섬 여행을 시작하기 좋은 도시입니다. 


2011년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보았지만, 불굴의 회복력으로 다양하고 아름다운 벽화와 함께 창의력이 돋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도시로 재탄생했습니다. 


교외로 2~3시간 정도 가면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해양 동물을 볼 수 있는 카이코우라(Kaikoura), 온천으로 유명한 핸머 스프링스(Hanmer Springs),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산인 마운트 쿡(Mount Cook), 은하수가 잘 보이는 밀키 블루 호수인 테카포 호수(Lake Tekapo)를 만날 수 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추천해 드리고 싶은 여행지와 즐길 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에이번강(Avon River)과 크라이스트처치 식물원(Christchurch Botanic Garden) – 평화로운 에이번강을 중심으로 140년 역사의 아름다운 크라이스트처치 식물원을 무료로 걸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이번강에서 액티비티로 보트나 카약(Antigua Boatsheds)을 신청하여 탈 수 있습니다. 


2)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The Anglican cathedral of Christchurch) & 트램/전차(Tram) – 크라이스트처치의 상징인 대성당은 지진으로 붕괴되었지만 현재는 정부에서 붕괴 이전의 형태로 복원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대성당 앞은 크라이스트처치 시내를 순환하는 크라이스트처치의 독특한 교통수단인 트램(전차)을 타실 수 있습니다.


30분 동안 크라이스트처치 시내를 돌며, 티켓을 끊어 이용하시면 몇 번이나 자유롭게 타실 수 있기 때문에 시티투어 시 요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뉴질랜드 대표 도시들인 오클랜드,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의 즐길 거리와 여행지를 가볍게 알아보았는데요. 해밀턴, 더니든, 타우랑가의 정보는 다음 칼럼에서 계속하여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칼럼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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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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