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의 뉴질랜드 이야기 추천 뉴질랜드 맛집은?

오클랜드 노스쇼어 치킨 맛집

이름: 엉클치킨 UNCLE CHICKEN

위치: 26/14 Airborne Road, Rosedale, Auckland 0632 

특징: 오클랜드 유일의 매콤마요치킨 판매! 새로 생긴 노스쇼어 치킨 맛집 

안녕하세요!

치킨러버 리안​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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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노스쇼어 로즈데일쪽에 생긴 치킨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최근에 항상 가는 치킨 가게만 가고 새로운 곳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리암의 회사 직원이 정말 맛있다고 추천해주신 엉클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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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물어보니 먹어본 사람들은 다 맛있다고 추천해주는 치킨맛집이더라구요.

거기에 오클랜드에서는 처음 보는 것 같은 매콤마요 치킨이라니~

너무 기대되서 바로 엉클치킨으로 전화로 예약하고 치킨을 픽업하러 갔어요.

치킨 주문 했던 홍보물 자료 가져왔으니 참고해서 주문전화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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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치킨은 내부에서 먹는 스타일의 치킨 가게는 아니고, 테이커웨이 전문 가게 같아 보입니다.

로즈데일에서 일반 집들처럼 보이는 곳 사이에 갑자기 가게가 있어서 당황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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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맛난 반반치킨 잘 픽업해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따뜻할 때 먹고 싶어서 언능 가자며 리암을 재촉하고~~~ 

다행히 치킨이 거의 식지 않은 따뜻한 상태에서 집에 도착했어요.

치킨이 이렇게 살짝 열려있어야지 식으면서 눅눅해지지 않고 여전히 바삭하게 먹을 수 있는 것 아시죠?

뚜껑이 완전히 닫히는 곳에 가져오시면 따뜻하게 가져오셔도 안에 수증기가 생겨서 바삭함이 많이 사라져요ㅠㅠㅠ 

저는 그래서 최대한 밀봉 안한 상태에서 가져오려고 항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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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이날 주문한 메뉴는 후라이드 치킨 반 & 매콤마요 치킨 반 이였습니다.

후라이드 치킨도 일반 후라이드 치킨과 크리스피 치킨 중에 선택하실 수 있는데요. 

일반 후라이드 치킨은 한마리에 29불, 크리스피 치킨은 한마리에 30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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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 치킨은 일반 후라이드 치킨보다 조금 더 바삭한 버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불 차이면 그냥 더 바삭한 맛을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크리스피 치킨으로 주문했어요. 

반반치킨으로 주문하면 각각 주문하는 치킨의 반 가격으로 나눠서 더해서 내시면 됩니다.

매콤마요치킨은 33불이고, 크리스피치킨은 30불이여서 31.5불로 비용을 냈습니다. 

치킨마요는 광고에서는 고추인지 할라피뇨가 통째로 들어있는 사진이였는데 실제로 주문했을 때에는 

잘게 잘려진 고추들이 송송 들어가있고, 마요네즈와 함께 발라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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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양은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특히 여기가 양이 더 많다고 할 수 없는 일반적인 양입니다.

보통 오션치킨, KS치킨이나 딩딩 치킨에서 사먹는 치킨과 양이 비슷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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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딩치킨은 순살치킨이고, 엉클 치킨은 순살치킨은 아직 제공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순살치킨보단 뼈있는 치킨을 더 좋아해서 상관없었는데 리암은 아쉬워했어요. 

순살치킨 좋아하는 분들은 제가 주문했을 때 안된다고 했는데 지금은 될수도 있으니 전화로 주문시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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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치킨은 그냥 일반 후라이드 치킨이여서 크게 다르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다른 치킨 가게들의 후라이드치킨과 비슷한 맛이였는데 튀김옷이 두껍지도 얇지도 않고 딱 좋았어요. 

가끔 치킨들중에 튀김옷이 너무 두꺼운 경우가 있었는데 여기는 딱 중간정도의 튀김옷이였어요. 

제가 뉴질랜드에서 먹었던 치킨중에는 소주한잔 후라이드치킨이 튀김옷이 가장 얇은 것 같아요.

후라이드 치킨 좋아하는 분들은 무난하게 드시기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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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찐 치킨은 바로 요 매콤마요치킨!!!!!

매콤마요 치킨은 진짜 맛있어요 ㅋㅋㅋ

제 입맛에 너무 잘 맞아서... 강력추천!

엉클치킨 드시는 다른분들도 가장 맛있는 메뉴로는 매콤마요를 뽑더라구요. 

엉클치킨 아니면 못 먹는 치킨이기도 하고, 매콤한 고추들이 들어가있는데 마요네즈 소스에서 나는 

고소함이 정말 잘 어울려서 매콤하면서 고소하게 치킨을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2주 뒤에는 매콤마요치킨의 맛을 잊지 못해서 결국 또 시켜먹었답니다...

사실 엉클치킨 먹는다고 하면 다들 양념치킨 반, 매콤마요치킨 반 주문하라고 

그렇게 두개가 가장 맛있다고 했는데 저는 깐풍치킨이나 스노우 플레이크 치킨이 먹고 싶었어요.

하지만 리암이가 양념치킨을 먹고 싶어하고,

매콤마요 맛이 계속 생각나서 ㅋㅋㅋ

결국 깐풍치킨과 스노우 플레이크 치킨은 다음 기회에 만나기로 하고

양념 반 & 매콤마요 반으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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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치킨은 매콤마요보다 덜 매콤한 맛이였고 그냥 양념치킨맛이였어요.

물론 맛있는 양념치킨 맛이여서 저는 계속 매콤마요치킨 열심히 먹고, 

리암이는 양념치킨 열심히 먹고 ㅋㅋㅋㅋ 

하지만 저는 역시 매콤마요치킨이 더 맛있었어요.

양념치킨은 다른데서 먹을 수 있는 치킨이지만 매콤마요는 진짜 엉클치킨이 유일하거든요. 

매콤하면서 고소한 맛을 좋아해서 그런지 엉클치킨의 매콤마요.. 너무 제 스타일이에요. 

그런데 또 치킨 한마리를 다 이걸로 먹으면 약간 질릴 것 같기도 하고..

딱 반반으로 다른 치킨이랑 같이 시켜서 드시면 아주 만족스럽게 드실거에요. 

후라이드보단 양념치킨이 더 맛있었고, 양념치킨보단 매콤마요가 더 맛있었습니다! 

오클랜드 치킨맛집 & 노스쇼어 치킨맛집 

엉클치킨에서 꼭 매콤마요치킨 드셔보시길 바랄께요!! 

그럼 다른 뉴질랜드 맛집 후기로 돌아올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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