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통 수단 총정리! (feat.버스, 기차, 페리, 비행기,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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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안의뉴질랜드이야기 리안입니다!
저는 요즘 아침마다 일을 갈 때 버스를 이용하여 출근하고 있어요.
뉴질랜드에서는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기다렸던 버스가 캔슬이 된다던가,
정해져있는 시간에 오는 버스가 갑자기 그날따라 5분 이상 일찍 도착하여 놓친 경우
30분을 다시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이건 한국도 그런 경우가 있기는 하죠?)
하지만 이런 교통 시스템도 제가 뉴질랜드에 처음 도착했던 날보다는 한참 성장했다고 느끼는 순간들이 많은데요.
점차 발달하고 있는 뉴질랜드 교통 시설을 보다 보면 저도 뉴질랜드에 꽤 오래 살았다는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 편에서는 밉지만 그래도 때때로는 고마운 뉴질랜드 대중교통과 교통 시스템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늘을 날아 저 멀리 남섬, 북섬으로 슝슝
1. 뉴질랜드 교통 시스템: 비행기
처음 뉴질랜드에 도착하는 한국 분들이라면 모두가 이용하셨을 시스템, 비행기입니다.
뉴질랜드는 일본과 비슷하게 긴 형태의 섬 모양으로 멀리 떨어져있는 지역을 이동할 때
오랜 시간이 걸려 비행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한국과 다르게 뉴질랜드는 도시에서 도시를 연결하는 길들이 비포장도로가 많으며,
자연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는 방향으로 도로를 만들기 때문에 구불구불합니다.
그래서 운전이 미숙한 분들이 운전하고 다니기에 위험하다고 판단되어 비행기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남섬과 북섬 이동 시에도 비행기를 이용하시는 것이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뉴질랜드 국내 항공사로는 Air New Zealand가 가장 인기 있는 항공사이며,
이 외에 Jetstar를 이용하여 뉴질랜드 국내 여행이 가능합니다.
(종종 기상 이변 문제와 항공사 개별 문제로 딜레이가 쉽게 되는 편이니,
잘 알아보고 시간을 넉넉하게 준비하여 탑승 준비해 주세요.)
뉴질랜드 국내선 사이트: Air New Zea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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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국내선 사이트: Jetstar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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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운전해서 내가 가고 싶은 곳만 골라 다녀보기
2. 뉴질랜드 교통 시스템: 자동차
뉴질랜드는 아까 이야기 드린 대로 대중교통 시스템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 많은 분들이 차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큰 도시에서는 버스나 기차 사용이 가능하지만,
뉴질랜드에 오래 거주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차량 구매가 꼭 필요하죠.
뉴질랜드는 한국과 운전대가 반대이기 때문에
현지에 도착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이라면 바로 운전하는 것을 추천드리지는 않아요.
자동차는 여행이나 짧은 기간(뉴질랜드 한달 살기) 등으로 오신 분들의 경우 렌트를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뉴질랜드의 많은 렌터카들이 오클랜드 공항부터 차를 빌릴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바로 이용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만약 길게 거주를 하신다던가,
영주권을 고려하시는 분들의 경우는 자동차를 구입하시는 것이 더 저렴하실 수 있는데요.
뉴질랜드는 새 차 가격이 꽤나 비싸서 첫 운전을 하시는 분들이나,
많은 분들이 중고차 구매를 선호합니다.
보통 한인 분들은 코리아포스트라는 한인 사이트에서 중고 자동차를 구매하시며,
때에 따라서 현지 사이트인 Trademe를 참고하시기도 합니다.
일반 사람끼리 구매하시는 것이 꺼려지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딜러샵을 방문하여 중고차 딜러(Licensed Motor Vehicle dealer)를 통하여 구매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인 중고차 딜러도 많이 있으니 코리아포스트를 참고해보세요)
자동차를 구매하여 다니실 거 라면 뉴질랜드의 교통법규나 도로법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이 좋은데요.
이와 관련해서는 뉴질랜드 교통국인 NZTA의 자료를 미리 읽어보고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WoF나 Rego 등에 대한 정보도 미리 알아두셔야 합니다.)
뉴질랜드 자동차 렌트 가격비교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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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중고차 구매 사이트: 한국인 사이트 Koreapost / nztimes
뉴질랜드 중고차 구매 사이트: 키위 사이트 Trad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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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통국 사이트: NZ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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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은 낭만있는 기차와 함께 달려보자
3. 뉴질랜드 교통 시스템: 기차
뉴질랜드에도 한국처럼 지하철과 비슷한 시스템인 기차(Train)가 대중교통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에서 지하철 서비스와 비슷한 기차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다만 오클랜드의 기차는 한국과 비교하면 노선이 별로 되지 않고,
배차 간격이 길어서 한국의 지하철과는 비교가 되는 시스템입니다.
그래도 버스처럼 길이 막혀서 오래 걸리거나 하지 않아
기차가 정차하는 지역에 사는 분들은 많이들 이용하는 시스템입니다.
오클랜드의 기차(지하철)는 모든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것이 아니라
기차가 정차했을 때 녹색 오픈 버튼을 눌러야지 열리는 특이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기 낭비를 막기 위한 세이빙 시스템인 것 같아요.
그럼 오클랜드 기차로는 어디로 갈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오클랜드에서 대중교통으로 이용하는 기차 노선은 네 라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노란색 라인은 Eastern line으로 오클랜드 브리토마트부터
Panmure, Otahuhu 마지막 마누카우까지 이어진 노선입니다.
빨간색 라인은 Southern Line 노선으로 오클랜드 브리토마트부터
뉴마켓, Manurewa, Papakura까지 운행되는 노선입니다.
녹색 라인인 Western line은 브리토마트부터
Mt Eden, New Lynn, Henderson 과 Swason 운행되는 노선입니다.
파란색 라인인 Onehunga Line은 브리토마트를 시작으로
뉴마켓, Tepapapa에서 Onehunga까지 이어지는 노선입니다.
구간(거리)에 따라 기차비가 달라지니 꼭 알맞게 타고 내릴 때 교통카드를 찍고 내려야합니다.
이 외에 뉴질랜드에서 기차여행으로 이용이 가능한 키위레일(KIWIRAIL)에서는
오클랜드와 웰링턴 여행이 가능한 노던 익스플로러(Northern Explorer),
크라이스트처치와 웨스트코스트 여행이 가능한 트랜즈알파인(TranzAlpine),
크라이스트처치와 픽턴 여행이 가능한 코스털 퍼시픽(Coastal Pacific)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대중교통 사이트: Auckland tran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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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기차여행 사이트: Kiwi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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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일반적인 대중교통! 편안함이 함께하는 버스
4. 뉴질랜드 교통 시스템: 버스
각 도시별로 이용할 수 있는 시티 버스와 지방에서 도시를 연결 해주는 외각 버스가 있는데요.
먼저 시티 버스를 알아보자면 한국과 큰 차이가 없는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를 예로 들자면 버스를 기다리는 곳에 나오는 배차 간격표,
그리고 전광판에 안내되는 버스 위치 등은 한국과 비슷합니다.
(지방이나 외각 지역에서는 전광판이 안내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신 버스 노선표는 붙어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오클랜드 시티 버스의 경우(예: NX1, NX2),
출, 퇴근 시간에는 5-10분 간격으로 버스가 오기 때문에
버스를 놓치더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요.
동네 사이 사이를 도는 일반 버스의 경우 배차 간격이 출퇴근 시간 20분간격,
평소에는 약 30분 간격을 유지하기 때문에 한번 놓치면 머리가 아프기도 합니다.
또한 뉴질랜드 버스는 버스 안에서 현재 위치에 대해서 알려주는 위치 안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요.
지금은 구글지도나 AT 지도를 통하여 핸드폰으로 위치 확인과 어디서 내려야 하는지 확인이 가능하지만
그런 온라인 시스템이 구축되기 전에는 처음 가는 곳으로 버스를 타고 가는 경우,
버스 기사님에게 내리는 곳에서 이야기해달라고 부탁해야 하는 당황스러운 경험이 있기도 했어요.
이 외에 오클랜드 시내에는 시내 주요 관광지를 도는 단일 요금 순환 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외버스의 경우, 항공편보다 저렴하게 매일 전국적으로 운행되고 있는데요.
인터 시티 Intercity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투어 버스회사)나
키위 익스피리언스(KIWI EXPERIENCE) 같은 New Zealand tour bus를 이용하여
뉴질랜드 다양한 지역들을 원하는 날에 가실 수 있습니다.
오클랜드 대중교통 사이트: Auckland tran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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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단일 요금 순환 버스 사이트: Soaring Kiwi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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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시외 여행 버스 사이트: Inter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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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시외 여행 버스 사이트: KIWI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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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험은 처음이야! 배를 타고 출근한다고?
5. 뉴질랜드 교통 시스템: 페리
페리(ferry)는 한국 분들에게 참 묘하다고 느낄 수 있는 대중교통인데요.
한국에서 살던 사람이라면 대중교통으로 배를 타고 움직인다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생각보다 뉴질랜드에서 페리는 버스나 기차만큼 많이 사용하는 교통 시스템입니다.
페리는 섬과 도시, 혹은 지역과 지역, 남섬과 북섬을 이어주는 여객선으로
오클랜드에서는 와이헤케 섬(Waiheke Island), 랑기토토 섬(Rangitoto Island)등을 이어주고 있습니다.
오클랜드의 페리 시스템은 버스나 기차와 동일하게 홉카드로 탑승이 가능하며
출근길로 꽉 막힌 버스와 차량 이용이 힘들 때 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대표적으로 데본포트부터 오클랜드 시내까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외에 북섬과 남섬을 이동할 때 사용하는 페리로는
인터아일랜드(Interisland)와 블루브릿지(Bluebridge) 라는 회사가 있는데,
이 페리를 이용하면 비행기를 이용했을 때 볼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며
섬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가격도 비행기보다 저렴하구요.
다만 시간이 비행기보다 더 걸리니 여행으로 계획하실 때 잘 참고 하셔야 하며,
프로모션이나 할인 혜택을 잘 알아보고 하시면 좀 더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오클랜드 대중교통 사이트: Auckland tran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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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여행 페리 사이트: Getyour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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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페리 블루브릿지 사이트: Blue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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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페리 인터아일랜드 사이트: Interisl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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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은 뉴질랜드 교통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교통 시스템을 적다 보니 뉴질랜드 택시에 대해서도 적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ㅎㅎ
다음에는 뉴질랜드 택시에 대한 정보로도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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