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도로 제한 속도 낮추나

오클랜드 도로 제한 속도 낮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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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교통국(AT)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제한 속도를 생존 가능한 속도로 낮추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셰인 엘리슨 CEO는 “생존 가능한 속도는 보행자나 자전거 탑승자가 직접 충돌해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큰 속도를 말한다.”라고 밝히며, “시속 30km로 주행하는 차량에 직접 부딪히면 사망 확률은 10% 정도이고, 40km/h로 주행차에 부딪히면 사망 확률이 32%, 50km/h로 부딪히면 사망 확률이 80%까지 올라간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새로운 계획의 목록에는 수백 개의 도로가 그 대상으로 올라 있으며, 도시 중심부는 홉슨 스트리트, 커스텀 스트리트, 넬슨 스트리트와 같은 주요 도로가 시속 30km로 떨어질 예정이다. 하지만 AA는 시속 30km로 제한하는 것은 시민들의 동의를 얻지 못할 것이라 말하며, CBD 내에서는 시속 40km로 속도를 제한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도심 외곽의 테 아타투, 푸케코헤, 마이랑이 베이 등 일부 도로에서도 제한 속도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계획은 현재 계속 협의가 이뤄질 것이며, 결론이 나면 6월에 제한속도 변경이 시행될 예정이다. <뉴질랜드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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