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카운실, 라임 스쿠터 일시적 금지 조치 내려

오클랜드 카운실, 라임 스쿠터 일시적 금지 조치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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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카운실은 라임 스쿠터 타는 것을 일시적으로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의 일시적 금지는 앞 바퀴가 잠기는 현상으로 다수의 부상자가 생겼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해당 회사가 라임 스쿠터의 안전성을 입증하지 못하자 나온 조치이다. 오클랜드 카운실의 운영 책임자인 딘 킴튼은 오클랜드 교통당국과 라임 대표들을 만나 이 문제들을 논의한 결과, 일시적인 금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라임 대표들에게 우리 교통망에 사용되는 교통수단은 반드시 안전해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전달했다” 며 "e-scooter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물론 그들과 교통망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안전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다."라며 강조했다. 이번 일시적 금지 조치는 월요일까지 계속될 것이며, 그 후 금지 조치가 해제되면 라임 스쿠터는 새로운 운영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이는 48시간마다 사고 보고서를 제공해야 하는 것은 물론, 어떤 사고든 이에 대한 라임 회사의 대응에 대해서도 매주 관련 직원과 만나 논의해야 한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또한 라임의 안전 관리 및 그 과정을 모니터링할 독립 기관을 선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라임 회사는 이러한 조건에 동의했으며, 카운실은 독립 기관으로부터 필요한 정보를 받아 검토한 후 라임의 면허 정지 조치를 해제할 지 여부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 크레딧: Radio NZ) <뉴질랜드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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