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KFC, 도미노 피자…”다음 주에는 먹을 수 있을까?”

맥도날드, KFC, 도미노 피자…”다음 주에는 먹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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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화요일(428)에 뉴질랜드가 코로나19 경보 3단계로 되면 식당은 비접촉식 배달 또는 픽업 서비스를 통해 음식을 판매할 수 있다.

 

이런 제한으로 일부 식당은 불만이 있지만 패스트푸드 가맹점들은 집으로 배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 포장과 배달 시스템을 이미 갖추고 있다.


그렇다면 언제쯤 내가 좋아하는 햄버거나 피자를 먹을 수 있을까

 

▣ 맥도날드

이 패스트푸드 거대기업은 뉴질랜드에 170곳의 매장이 있으며 그 중 130 곳은 428() 오전 5시부터 문을 열 예정이다. 하지만 이 회사 대변인은 모든 메뉴를 약속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많은 공급 업체와 계약을 맺고 있는데 각 공급 업체는 재고를 공급하기 위해 각기 다른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

그는 "우리가 전체 메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판매하며 배달 서비스가 가능한 도시에서는 우버 잇츠(Uber Eats)와 딜리버 이지(DeliverEasy)를 통해 배달된다.

 

KFC와 피자헛

뉴질랜드에서 칼스 주니어와 타코 벨뿐만 아니라 KFC와 피자헛을 운영하는 회사의 대변인은 그들의 계획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미노 피자

이 피자 가맹점은 다음 주 화요일에 그들이 가지고 있는 매장 대부분인 133개 매장이 개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나머지 매장은 재고가 공급되는 대로 개점할 예정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9 30분부터 오후 9 30분까지이며 대부분 메뉴는 가능하지만, 사회적 거리 유지가 어려운 관계로 직원이 가깝게 있어야 하는 밀크셰이크, 아이스크림과 같은 메뉴는 불가능할지 모른다.


자체 배달 시스템이 있는 도미노피자는 국가 봉쇄가 해제되면 바빠질 것을 대비하여 현재 1,000명의 신규 직원을 뽑고 있다

 

버거킹

비록 뉴질랜드 버거킹 운영권을 소유한 회사가 법정 관리에 들어갔지만, 매장은 계속 영업을 할 예정이다. 버거킹은 다음 주 화요일에 83개 매장을 열기를 바랐지만 확실하진 않다. 만약 버거킹이 연다면 드라이브 스루와 우버 이츠를 통해 판매할 것이다.


서브웨이

샌드위치 전문 서브웨이는 다음 주 화요일에 뉴질랜드 전역의 250개 매장 모두를 열며 모든 메뉴를 처음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매장은 앱이나 웹 사이트를 통해 주문을 받고 매장에서 비접촉 픽업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우버 이츠로 배달이 가능한 곳에서는 우버 이츠로 주문하면 된다.


헬피자 

뉴질랜드 태생 피자 가맹점은 현재 전국에 76개 매장이 있으며 모두 다음 주 화요일에 영업할 예정이다. 이 매장은 비접촉식 픽업과 비접촉식 배송을 모두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과 매장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영업, 배달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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