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에 단 한 명의 활성 확진자만 있는데 경보 1단계로 이동 안 하는 이유

NZ에 단 한 명의 활성 확진자만 있는데 경보 1단계로 이동 안 하는 이유

뉴질랜드타임즈 댓글 0 조회 2842 추천 14


fd45dd40209d533fd4c57f4f48f1df49_1590811622_0389.png
 

오늘(5월 30일)까지 8일 연속 새로운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며 현재 뉴질랜드 전역에는 단 한 명의 활성 확진자만 있을 뿐이다. 


이러한 축하 분위기 속에서 국민의 건강에서 경제로 관심이 쏠리면서 이제는 경보 1단계로 하향 조정해야 한다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오클랜드 상공회의소 최고 경영자인 마이클 바넷은 경보 2단계에 머물러야 할 타당한 근거가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제적 고통을 더 겪을 이유가 전혀 없으며 고용 불확실성을 더 오랫동안 가지고 갈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경보 2단계로 이동했지만, 아직도 많은 업체가 어려움에 부닥쳐 있으며 특히 접객 산업은 더욱 힘들어 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접객 협회의 제러미 스미스 회장은 경보 2단계 수칙인 3S(Seated: 모든 사람들이 테이블에 앉아있어야 하며, Separated: 모든 테이블이 다 떨어져 있으며, Single server table service: 손님이 계산대로 가는 것이 아니라 직원이 테이블로 와야 한다)로 인해 영업하기가 까다롭다고 말했다.

 

 

그런데 왜 우리는 경보 1단계로 이동하지 않는가? 

자신다 아던 총리는 "뉴질랜드의 지속적인 성공을 볼 때 상당히 빠르게 이동할 것으로 기대한다. 내각은 6 8일에 상황을 다시 검토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랜트 로버트슨 재무부 장관은 우리 경제가 이미 대부분의 다른 나라들보다 더 개방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계획했던 대로 6 8일에 상황을 검토할 예정이며 뉴질랜드에 가장 나쁜 것은 다시 거꾸로 돌아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의학 전문가들조차 언제 경보 1단계로 이동할지를 놓고 의견이 나뉘고 있다.

오클랜드 대학교 데스 고만 교수는 우리는 어제옮겼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과 그 위험이 점차 줄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조금 더 긴 시간을 원하고 있다. 오타고 대학교의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잠복하고 있는 바이러스가 더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제는 우리가 모르는 사례들이라며 전염 경로를 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저명 미생물학자인 수쉬 와일즈 박사도 베이커 교수의 주장에 동의했다. 그는 "우리가 모르는 사례가 모두 없을 질 때까지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코로나19를 제거해야 한다.


이들의 주장은 간단하다. 코로나19 전투에서 승리하고 나서 경제 전쟁에 나가자는 것이다.

뉴질랜드타임즈 


[토론마당 바로가기] ▶현 경보 2단계에 대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질랜드 정통 교민신문’ 뉴질랜드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총 0



애드 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