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뉴질랜드의 안일한 코로나19 대처에 승객 분노

에어 뉴질랜드의 안일한 코로나19 대처에 승객 분노

뉴질랜드타임즈 댓글 0 조회 2330 추천 2


4c30e28a6efe56a01b64951642cca824_1593379711_5563.jpg
 

에어 뉴질랜드의 한 승객은 뉴질랜드의 국적 항공사가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직원과 승객을 보호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그는 지난 일요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오클랜드로 오는 비행기 탑승 수속을 하러 갔을 때 직원 6명 중 1명만이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승무원들도 비행 기간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행기 뒤쪽에 자리가 비어있음에도 탑승객들은 비행기 앞쪽에 붙어 앉았다고 말했다.

 

그는 70대 여성과 어깨가 닿은 채 앉아 있다가 그와 그의 아내가 비행기 뒤쪽으로 자리를 옮겨달라고 승무원에게 요청했지만, 접촉자 추적 기록을 위한다는 이유로 거부당했다.

 

현재 엘러슬리 노보텔에서 격리하고 있는 그 남자는 항공사가 얼마나 부주의하게 행동했는지 비난했다.

 

그는 유럽에서 뉴질랜드로 올 때 부다페스트, 도하, 브리즈번을 거쳐 왔는데 승무원들이 모두 완전한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있었으므로 카타르 항공을 비롯하여 이전 비행이 훨씬 안전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6
월 초, 국제항공운송협회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항공 운송이 안전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지침을 발표했다.

그 지침은 물리적 거리를 두고 승객과 항공 종사자들도 마스크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뉴질랜드타임즈


저작권자 © ‘뉴질랜드 정통 교민신문’ 뉴질랜드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총 0



애드 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