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마스크 사는 데 1억5천만 달러 추가로 쓴다

정부, 마스크 사는 데 1억5천만 달러 추가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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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29) 자신다 아던 총리는 내각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국경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과 의료 종사자들을 위해 15천만 달러를 들여 마스크 등 개인 보호 장비(PPE)를 확보한다고 발표했다.

 

이제 이 자금으로 구입한 PPE를 뉴질랜드로 입국하는 에어 뉴질랜드 항공편에서도 착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입국자는 격리 시설 내 공동 구역에서 또는 운동 중에 PPE를 착용해야 한다.

데이비드 클라크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느려지지 않고 있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과 접촉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적절한 PPE를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자금은 코로나 복구 기금 500억 달러 중 지난 4월에 PPE 확보를 위해 배정한 2억 달러에 추가한 것이다.

 

클라크 장관은 "이번 자금은 보건 및 기타 코로나19 최전방의 근무자들을 보호하고 엄격한 격리 시설과 관리 절차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입국인들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할 때 보건 직원들이 다각적으로 PPE를 착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마스크와 장갑은 시설 내 다른 근무자들도 반드시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입국자들도 공동 구역이나 운동 구역에 있을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확보하는 PPE 품목들은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세계적으로 부족해서 구하기 어려웠던 마스크, 가운, 일회용 앞치마, 안면 가리개, 고글, 장갑, 손 세정제, 소독용 물티슈 등이다. 지난 2주 동안 수백만 개 품목이 PPE 창고에 도착했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628() 국경 지역에 대한 감사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이 보고서는 PPE가 격리 시설 전반에 걸쳐 일관되게 사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아던 총리는 정부가 새로 입국한 사람들은 초기 3일 동안 격리 시설 내 각자의 방에만 머물도록 하는 법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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