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다운 이후 빈부 격차 더 벌어져

록다운 이후 빈부 격차 더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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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경제적인 빈부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키위뱅크의 금융서비스 계열사인 키위 웰스가 매년 실시하는 투자 신뢰도 조사에 따르면 젊은 층과 마오리족, 태평양 섬 출신, 집을 임대한 사람들은 계속해서 부를 축적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키위 웰스 총괄 매니저인 멜리사 바스타는 "뉴질랜드에는 아직도 불균형적인 부의 분배가 뿌리 깊게 남아있다. 또한, 작년 이후 부유함을 느끼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사이의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전체 투자 신뢰도는 지난해와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28%가 부유하다고 답했고, 46%는 변동이 없다고 답했으며, 26%는 부유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바스타 매니저는 코로나19 여파로 격차가 계속 벌어질 것을 우려했다. 그는 "불경기가 시작되면서 임대 집에서 사는 많은 젊은이의 장래가 어둡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들은 이전 세대들에 비해 훨씬 더 높은 생활비와 더 많은 부채에 직면해 있다. 그 결과 미래를 위해 돈을 절약하고 투자할 능력이 제한되거나 아예 없다고 말했다.

 

바스타는 이번 조사가 록다운 상태에서 벗어나면서 업데이트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투자를 한 사람들은 손실이 컸기 때문에 코로나 사태 이후 그 사람들의 투자 신뢰도는 떨어진 것은 틀림없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월과 비교했을 때 더 많은 키위들이 투자나 저축을 하고 있으며 1/4의 투자자들은 그들의 투자에 변화를 주었다.

 

바스타 매니저는 "록다운 기간 동안 사람들이 지출을 줄였기 때문에 저축이나 투자에 투입할 여분의 돈이 더 많아졌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투자를 줄이기보다는 예전보다 더 많이 투자했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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