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코로나19 검사 메시지…아던 총리, 나흘 지나서야 사과

잘못된 코로나19 검사 메시지…아던 총리, 나흘 지나서야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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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자신다 아던 총리는 정부 브리핑 시간에 지난주 보건부가 보낸 오클랜드 남부와 서부에 사는 모든 사람 대상 코로나19 검사 요청 메시지가 실수였다고 사과했다.

 

이 메시지는 아던 총리가 사과하기 4일 전에 정부에 의해 발표되었고 보건부 웹 사이트에 게시된 후 삭제되었다.

 

826() 밤에 정부의 공식 코로나19 미디어 부서는 오클랜드 남부와 서부에 사는 사람들에게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요청했다.

 

메시지 내용은 "오클랜드 남부 또는 서부에 있는 사람은 다음 주 동안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를 받거나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큰 경우 검사를 받으십시오였다.

 

보건부 웹 사이트는 828()에 이 메시지를 게시했다가 삭제했다.

 

이 메시지는 크리스 힙킨스 보건부 장관이 정부가 일주일에 7만 명을 검사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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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다 아던 총리는 메시지가 게시된 지 4일이 지나서야 잘못된 메시지라고 밝혔다. 그는 "오클랜드 서부와 남부의 모든 사람에게 검사를 요구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요일 오전 10시에야 이 메시지가 정부에 의해 발표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용을 정정해야 한다고 분명히 밝혔지만, 그 게시물은 그날 오후 대략 오후 1 30분까지 게시되었다.

 

아던 총리는 오늘 아침 언론 인터뷰에서 화가 나고 좌절했다며 실수였다. 나는 그것에 관해 완전히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크리스 힙킨스 장관은 남부 오클랜드의 무증상 사람들에 대한 검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모든 사람이 검사를 받으라고 요청하지는 않았다.

 

정부의 잘못된 메시지가 게시되기 전인 825일 낮에 검사받은 사람은 4,300명이었다.

 

하지만 잘못된 메시지 게시 이후 나흘 동안 각 9,000, 11,000, 10,000, 10,000건의 검사가 시행됐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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