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는 오늘 총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1명은 지역 감염자, 나머지 1명은 해외 유입 확진자라고 밝혔다.

지역 감염자는 오클랜드 격리 시설인 제트 파크 호텔에서 일하는 의료 관계자이다. 이번 사례는 제트 파크 호텔이 지난 5.5개월동안 격리 시설로 운영되면서 처음으로 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보건부는 이 사람이 기존 감염 집단군에서 감염됐는지 아니면 격리 시설에서 감염되었는지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9월 8일 입국한 사람으로 현재 캔터베리 격리 시설에 머물고 있다.

보건부는 확진자 중 3명이 병원에 있으며 그 중 2명이 중환자실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뉴질랜드의 활성 확진자는 97명이며 그중 39명이 해외 유입 확진자로 현재 격리 시설에서 관리 중이다.

오클랜드는 현재 경보 2.5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장례식을 제외한 사회적 모임에 10명의 제한을 두는 등 경보 2단계보다 엄격한 제약을 두고 있다.

그 밖의 지역은 경보 2단계에 있으며 내각은 9월 16일(수) 오후 11시 59분부터 변경될 예정인 코로나19 경보 단계 이동 여부에 대해 내일 검토할 예정이다.

자세한 코로나19 현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보건부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https://www.health.govt.nz/our-work/diseases-and-conditions/covid-19-novel-coronavirus/covid-19-current-situation/covid-19-current-cases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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