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경보 2.5단계 유지하나?

오클랜드, 경보 2.5단계 유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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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14) 오클랜드 시민들은 현재의 엄격한 경보 수준이 유지될 것인지 아니면 더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을지 알게 된다.

 

하지만 공중 보건 전문가는 현재의 경보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831일부터 오클랜드는 나머지 지역의 경보 2단계와는 달리 경보 3단계에서 약간 하향한 맞춤형 경보 2.5단계에 머물렀다.

 

오클랜드 내에서는 장례식을 제외한 사회적 모임에서는 최대 10명 이하로 제한했다. 반면 오클랜드 밖에서는 최대 100명까지 모임이 허용된다.

 

오늘 내각은 모여 현재 수준을 변경할지 여부를 논의한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변경 사항이 있을 경우 9 16() 오후 11 59분부터 발효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 시민에 대한 엄격한 통제는 현재 176명의 사람을 감염시킨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을 늦추려는 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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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고 대학교의 마이클 베이커 전염병학자는 매일 새로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다음 주에 경보 수준을 낮추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오클랜드가 적어도 2주 동안 경보 2.5 단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뉴질랜드의 나머지 지역이 경계 1.5 단계로 하향 이동하는 것은 안전할 수 있지만, 오클랜드의 경보 단계를 빠르게 내리는 것은 실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베이커 박사는 오클랜드에서 가장 최근에 발생한 바이러스는 3월에 처음 발생한 바이러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새로운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첫 번째 사례가 발생한 후 우리가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했다고 말하는 데 3개월이 걸렸다. 이번 코로나19 지역 감염은 발생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클랜드가 경보 2.5단계를 유지하면서 잠재적인 미발견 사례를 밝히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상공회의소 마이클 바넷 최고 경영자는 오클랜드의 최고 경보 수준은 2단계이어야 하고 나머지 지역은 경보 1단계가 되어야 비즈니스가 더욱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바넷은 정부가 코로나19 위기에 대해 신중한 조처를 했지만, 비즈니스 부문에는 충분한 대응이 없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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