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는 오늘 총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1명은 해외 유입 확진자, 나머지 1명은 지역 감염자라고 밝혔다.

오늘 확인된 지역 감염자는 오클랜드 감염 집단군와 연관이 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40대 남성으로 러시아에서 터키와 말레이시아를 거쳐 9월 19일 입국했다. 이 사람은 현재 오클랜드 격리 시설에서 관리하고 있다.

확진자 중 3명이 병원에 있으며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사람은 없다. 현재까지 뉴질랜드의 활성 확진자는 60명으로 그중 29명이 해외 유입 확진자이다. 

보건부는 지난 수요일 확진자로 밝혀진 3명의 가족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타우포로 여행을 갔고 뉴질랜드 전역의 5개 지역에서 18명의 다른 사람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베이오브플렌티,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해밀턴에서 18명을 만났으며 모두 밀접한 접촉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8명 외에 또 다른 13명이 밀접 접촉으로 확인됐다.

총 31명의 밀접 접촉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거나 진행 중이며 예방 차원에서 모두 격리 중이다.

이번에 감염시킨 사람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오클랜드로 오는 전세기를 타고 왔고 드물게 3주간 코로나19 잠복기를 가진 것으로 여겨진다.  

그와 함께 전세기에 탔던 86명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자세한 코로나19 현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보건부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https://www.health.govt.nz/our-work/diseases-and-conditions/covid-19-novel-coronavirus/covid-19-current-situation/covid-19-current-cases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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