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국민투표 최종 결과 발표…국민당 2석 줄고, 기호용 대마초는 통과 못해

총선·국민투표 최종 결과 발표…국민당 2석 줄고, 기호용 대마초는 통과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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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6) 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2시에 국민투표를 포함한 총선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결과 국민당은 잠정 결과 시보다 2석을 잃었고 노동당은 1석을 더 얻었으며 마오리당은 2석을 확보했다.

 

기호용 대마초 허용에 대한 국민투표 결과는 반대가 더 많았다.

 

총선 최종 결과는 노동당 50%(65), 국민당 25.6%(33), 행동당 7.6%(10), 녹색당 7.9%(10), 마오리당 1.2%(2)이다.

 

최종 국민투표 결과는 안락사법에 대해 65.1%가 찬성했고 기호용 대마초에 대해서는 50.7%가 반대했다.

 

노동당이 얻은 지지율 50%1946년 이후 노동당이 얻은 가장 큰 지지율이며 1951년 국민당 이후 처음으로 50% 이상의 정당 지지율을 획득한 것이다.

 

또한, 두 당의 차이는 1938년 양당 체제가 시작된 이래 노동당과 국민당 간의 가장 큰 격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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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잠정 총선 결과는 노동당이 49%의 득표하였고 국민당이 26.8%, 행동당이 8%, 녹색당이 7.6% 득표를 했다.

 

국민투표 잠정 결과, 안락사 합법화를 위한 '생명 종식 선택법'에 찬성하는 의견이 65.2%, 반대 의견이 33.8%로 나타났다. 기호용 대마초 허용 여부에 대해서는 53.1%가 반대했다.

 

한편, 자신다 아던 총리는 오늘 오후 "총리로 임명되고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봉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총리 임명 소감을 발표했다.

 

그는 뉴질랜드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이다. 방향과 목적과 의지를 가진 뉴질랜드 국민을 위한 정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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