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스크 착용 준수 확인 위해 순찰한다
경찰은 사람들이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새로운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오클랜드 주요 교통 거점을 순찰할 예정이다.
이 새로운 규정은 11월
19일(수) 밤 11시 59분에 발효되며 오클랜드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12세 이상의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택시, 앱 기반 승차 공유 서비스 등 오클랜드의 소형 여객 서비스 차량의 운전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만 승객은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뉴질랜드
전역을 오가는 모든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할 때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경찰 대변인은 경찰관들이 규정을
준수하는 것을 돕기 위해 오클랜드 전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찰은
타마키 마카우라우 등 주요 교통 거점에서 순찰할 예정이며 경우에 따라 마스크를 나눠줄 것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마스크 착용 규정 준수 단속에 있어 강제하기보다는
‘교육과 격려’의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신다 아던 총리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또 다른 방어선이라고 표현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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