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노숙자, 일반인보다 30년 이상 먼저 죽어

NZ 노숙자, 일반인보다 30년 이상 먼저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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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노숙자들은 일반 사람들보다 30년 이상 먼저 사망한다.

 

오늘 와이카토 대학교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 사망자는 어린 남성과 중년 남성이었다.


통계청의 최근 자료에 의하면 뉴질랜드 여성의 평균 기대수명은 83, 남성은 79세이다.


하지만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평균 연령은 46세에 불과했다.

10년 동안 171명의 사망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이번 결과에서 사망자의 1/3은 자살로 밝혀졌고 대부분 고독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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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제1저자인 산드린 샤빈-파브레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이미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이 노숙자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연구에서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의료 서비스 제공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공식적인 수치에 따르면 뉴질랜드에는 41,000명 이상의 노숙자가 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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