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1천 개 사업체 줄어…6개 사업체 중 1개 사업체는 직원 해고

작년보다 1천 개 사업체 줄어…6개 사업체 중 1개 사업체는 직원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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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경제 충격이 지속하면서 1년 동안 1,000개 이상의 사업체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경이 막히기 전에는 뉴질랜드의 사업체는 10,500개로 성장했었다.

 

통계청의 제랄딘 두오바 기업 통계 담당자는 “4개 사업체 중 3개 사업체가 지난해 정부로부터 코로나19와 관련된 재정적 지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임금 보조금과 기업 대출 등 코로나19 기간 동안 제공된 정부 지원은 사업들에게 작년에 생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40%의 사업체들은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임대료 협상 또는 유예 등 다른 방법을 찾으려 노력했다.

 

6개 사업체 중 1개 사업체는 직원을 해고해야 했고, 1/3은 새로운 토지, 건물, 기계, 장비 등에 대한 투자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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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뉴질랜드는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뉴질랜드 경제는 정체상태이다.


국내총생산(GDP), 수출량, 인플레이션, 부채, 소비 및 기업 신뢰 등과 같은 경제지표를 측정하는 경기종합지수 또한 전 분기에 비해 2% 하락했다.

비즈니스뉴질랜드의 커크 호프 최고 경영자는 많은 기업들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경이 다시 열릴 때까지 성장률은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까지 우리는 일부 부문은 성장하고 다른 부문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극화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재계에서는 코로나19가 당분간 우리와 함께 있을 가능성이 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타개할 확실한 방법이 없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코로나19가 제기하는 건강 위험을 관리하는 방법과 일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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