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30개 기업이 국가 수출의 50% 차지…생산성도 떨어져

NZ 30개 기업이 국가 수출의 50% 차지…생산성도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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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주요 기업들의 생산성은 평균적으로 다른 소규모 선진국들의 상위 기업들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성 위원회는 뉴질랜드 상위 10%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생산성 위원회 가네시 나나 회장은 30개에 불과한 기업들이 뉴질랜드 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가 노력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더 뒤처질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혁신성을 입증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수출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양적인 경쟁력보다는 다른 곳에서 모방할 수 없는 특색 있는 제품을 수출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생산성 위원회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뉴질랜드는 경쟁력이 떨어져 많은 사람이 원하고 기대하는 복지를 유지하고 개선하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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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뉴질랜드의 상위 30개 기업을 덴마크와 싱가포르와 같은 다른 소규모 선진국 기업들과 비교했다.

나나 회장은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양적 경쟁에서 부가가치 상품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 기업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생산성을 향상해야 했지만, 이제 점점 더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가 성공한 소규모 선진 경제로부터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은 규모에 맞는 전문화되고 특색 있는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에 비해 뉴질랜드의 대기업들은 대부분 내수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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