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사칭, ‘마스크 착용 면제’ 가짜 전단지 주의

보건부 사칭, ‘마스크 착용 면제’ 가짜 전단지 주의

뉴질랜드타임즈 댓글 0 조회 1431 추천 4


a4c1bf517f35788e0a7f193fd635e2fd_1618957533_9977.jpg
 

어제(420) 웰링턴 기차 통근자들에게 보건부를 사칭한 마스크 착용 반대 주장이 적힌 가짜 전단지가 배포돼 시민들이 혼란을 겪었다.

 

일명 자유연맹(The Freedom Alliance)이 제작한 이 전단지는 코로나19 색상과 완벽하게 일치했으며, 보건부 로고가 있고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 사진도 있다.

 

전단지에는 마스크가 왜 나쁜지와 마스크 사용을 면제한다는 카드도 있다.

 

웰링턴 역에서 전단지를 받은 사람 중 일부는 혼란스러워했고 일부는 이 전단지 내용을 지지했다.

 

한 승객은 정부 부처를 사칭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말했고 다른 사람은 아예 전단지 받기를 거부했다.

 

하지만 일부 승객은 마스크 착용을 반대하는 내용을 지지했다. 한 승객은 "잘 모르지만 내가 조사한 바로는 마스크가 실제로 효과적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고 말했다.

 

a4c1bf517f35788e0a7f193fd635e2fd_1618957551_9982.jpg
 

자유연맹 자원봉사자들은 어제 웰링턴 지역 전 기차역에서 혼잡시간에 통근자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었다.

자신이 음모론자라고 밝힌 자원봉사자 중 한 명은, 그들이 보건부의 승인을 받지 못했으며, 실제로 그것을 읽지 않았다고 시인했다.

정부는 성명서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출처에서 나온 내용만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명서는 "이런 식으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것은 위험하며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19 박멸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에 관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최상의 출처는 United Against Covid-19 웹사이트, 보건부와 지역보건위원회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저작권자 © ‘뉴질랜드 정통 교민신문’ 뉴질랜드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총 0



애드 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