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고위험 국가’ 지정…뉴질랜드 시민권자, 파트너, 직계 가족만 입국 가능

정부, ‘코로나19 고위험 국가’ 지정…뉴질랜드 시민권자, 파트너, 직계 가족만 입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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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코로나19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인도, 브라질, 파키스탄, 파푸아 뉴기니를 고위험 국가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들 고위험 국가에서 뉴질랜드로 입국할 수 있는 사람은 뉴질랜드 시민권자와 그의 파트너, 직계 가족만 가능하다. 이러한 변경은 4 28() 오후 11 59분부터 시행한다.

미국과 영국은 고위험 국가에서 제외됐는데, 이들 국가에서 오는 사람은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작기 때문이다.  

 

크리스 힙킨스 코로나19 대응부 장관은 “2021년 뉴질랜드로 입국한 1,000명당 50명 이상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으며, 월평균 15명 이상의 여행객이 있는 국가를 우선적으로 고위험 국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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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조치로 인도에서 유입되는 잠재적인 양성 사례의 수를 약 75%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고위험 국가지정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며 고위험 국가에 대한 평가는 향후 2주 이내에 다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4 11, 뉴질랜드 국경에서 인도에서 온 사람 중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인도발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입국 금지 조치가 시행됐다.

현재 인도는 전 세계에서 하루에 최고로 많은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사망자 또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하고 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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