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백신 접종 시작 이후 약 5,700회분 화이자 백신 폐기돼

NZ 백신 접종 시작 이후 약 5,700회분 화이자 백신 폐기돼

뉴질랜드타임즈 댓글 0 조회 2159 추천 5


382ce5f1b0c2ce3c07c82581c3c724e5_1619408951_9997.jpg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대상자의 약 5%가 보건부가 권고하는 기간 내에 접종받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주 기준 2차 백신을 접종받은 42,700여 명 가운데 약 2,100여 명이 권장 접종 시기를 놓치고 접종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지침에 따르면, 뉴질랜드 사람들은 최소한 3주 간격으로 두 번째 백신을 접종받아야 하며 그 기한 내에 접종받지 못하면 가능한 한 빨리 접종받아야 한다.


보건부 대변인은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한 95%5주 이내에 두 번째 백신을 접종받았다고 말했다.

보건부는 호주와 미국의 지침에 따라 사람들이 두 번째 백신 주사를 맞아야 하는 기간을 최대 6주라고 말했다.

 

382ce5f1b0c2ce3c07c82581c3c724e5_1619408988_068.png
 

대변인은 2차 접종의 시기가 백신 효과에 영향을 주는지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2차 접종이 지연됐어도 백신 접종을 처음부터 다시 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97,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두 번째 접종을 기다리고 있으며, 보건부는 지역보건위원회에서 충분히 접종 가능한 수치라고 밝혔다.


한편, 대변인은 두 달 전 코로나19 백신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3%의 백신이 폐기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지역보건위원회에 배포된 189,000회분 중 약 5,700회 분량이다.

대변인은 "원래 보건부는 백신의 5.3%가 폐기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에 비해 현재 폐기량은 무척 적은 수치이다. 이는 보건부가 효율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하고 있다는 방증이다고 말했다.


보관 중인 백신이 녹거나, 유통 기한을 넘기거나 실수로 백신이 손상되면 폐기해야 한다.

 

뉴질랜드타임즈

 

저작권자 © ‘뉴질랜드 정통 교민신문’ 뉴질랜드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총 0



애드 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