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북쪽 해안 주택 378만 달러에 매각

오클랜드 북쪽 해안 주택 378만 달러에 매각

뉴질랜드타임즈 댓글 0 조회 1190 추천 4


c018d29e8ae83916da88c0abe2563dd1_1620943386_7919.jpg
 

최근 정부 주택 시장 안정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3백만 달러 이상의 고가 주택 거래는 여전히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유층의 홀리데이 하우스가 즐비한 오클랜드 북부 Tāwharanui 반도 해안가의 방 3개 주택이 최근 경매에서 378만 달러에 매각되었다. 


주택 판매를 담당한 에이전트에 따르면 비치 프론트에 위치한 섹션 약 809sqm인 44 Buckleton Road의 오픈 홈에 약 70그룹이 다녀갔으며 경매에 네 명의 경합자가 참가해 정부 고시가보다 무려 200만 달러나 높은 가격에 팔렸다고 전했다.  


오마하 지역 베이리스의 다니 버튼 공인 중개사에 의하면 다양한 지역에서 온 구매자들이 3백만 달러 이상의 홀리데이 하우스를 찾는 수요는 많지만, 매물이 없어서 팔지 못하는 실정이며 얼마 전 경매에서 비치 프론트의 나대지(약 942 sqm)가 430만 달러에 팔렸다고 말했다.


c018d29e8ae83916da88c0abe2563dd1_1620943550_6463.jpg
 

또한, 케리케리 인근 Mahinepau Bay의 비치 프론트에 위치한 대지 6,445sqm의 방 3개 주택이 285만 달러에 거래되었다.


주택 판매를 담당한 데이비드 베이글리는 오픈 홈 방문자 70그룹 중 대부분이 오클랜드에서 온 부유층으로 코로나19로 외국에 가지 못해 여름에 지낼 별장을 찾는 사람들이었으며 경매 경합자 중 해외에서 귀국하려는 키위가 웹사이트로만 보고 경매에 참여한 사람도 있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와중에도 부의 양극화 현상은 갈수록 심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일영_기자 

저작권자 © ‘뉴질랜드 정통 교민신문’ 뉴질랜드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총 0



애드 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