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전역의 노후화된 상하수도 시설 개선에 1,850억 달러 소요 예상

NZ 전역의 노후화된 상하수도 시설 개선에 1,850억 달러 소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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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노후화된 상하수도 시설을 개선하는 데 최고 1,850억 달러가 소요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정부가 발주하고 스코티시 워터사가 수행한 이 프로젝트는 뉴질랜드의 노후화된 식수, 우수, 폐수 처리 시설의 실태를 조사했다.

 

처음으로 뉴질랜드 전역의 67개 모든 지역 의회가 관련 인프라 상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고 보고서에는 적나라한 내용이 담겨 있다.

 

정부는 이 보고서가 관련 시설 개선과 주민들의 수도 요금이 오르는 것을 막는 것이 시급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나나이아 마후타 지방정부 장관은 "오늘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식수, 폐수, 우수 시설을 공공 보건 및 환경 기준에 부합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향후 30년 동안 1,200~1,850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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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보고서는 또한 시설 개선을 하는 2022~2051년 동안 전국적으로 5,900~9,300개의 일자리가 추가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67개 지방의회와 식수 규제기관이 훨씬 더 적은 수의 공공 기관으로 합병될 필요가 있는데 그 숫자는 대략 5개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은 시설 개선 방안을 지지하지만, 오클랜드는 이미 합병 과정을 거친 수도국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내각은 앞으로 두어 달 안에 이 개선 계획을 어떻게 시행할지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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