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전문직 종사자 1/3 이상, “내년에 직장 그만둘 계획”

키위 전문직 종사자 1/3 이상, “내년에 직장 그만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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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전문직 종사자의 1/3 이상이 내년에 직장을 그만둘 계획이라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력채용 회사인 헤이즈(Hays)는 은행, 보험, 의료, 부동산, 엔지니어링과 같은 분야에서 근무하는 키위와 호주의 고용주와 직원 수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재 직업에 만족하는 사람은 절반도 안 되고 또한, 절반 이상이 충분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게다가 고용주들도 직원이 적다고 생각하는 현재의 급여를 올려 주면서까지 그들을 붙잡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헤이즈의 아담 새플리 대표는 "많은 전문가들은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그들의 경력이 멈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자신들의 조직이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그들의 경력을 양보했다. 하지만 이제 그들은 다시 자신의 경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승진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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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에 응한 500명의 키위 전문가 중 39%는 앞으로 12개월 안에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들의 절반가량이 현재 고용주와 그들이 받는 임금, 승진 기회 등이 불만족스럽다고 말했다.

 

5명 중 2명은 그들의 업무에서 새롭게 도전할 기회가 없으며 비슷한 비율의 사람들도 형편없는 경영진과 직장 문화를 지적했다.

 

고용주의 3/4은 내년에 임금 인상을 계획하고 있지만, 그중 절반 이상은 3% 이하가 될 것이라고 대답한 반면, 3/4 이상의 직원들은 더 많은 임금을 원한다고 말했다.

 

작년에는 직원 1/4만이 임금 인상을 요구했고, 절반도 안 되는 사람들의 임금이 인상됐을 뿐이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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