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월 14일) ASB은행이 고정 금리를 인상하겠다고 발표함으로써 역대급으로 최고로 낮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6개월~5년 기간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모두 0.30% 또는 0.36% 오르고 있으나 변동금리는 당분간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ASB은행의 클래이그 심스 소매금융 총괄은 "뉴질랜드 경제가 튼튼하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으며, 경제 전망도 개선되었다”며 현재 금리는 인상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특히 일부 첫 집 구매자들이 현재의 저금리 상황만을 경험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있다. 주택 대출 신청서를 평가할 때, 대출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고객이 계속 지불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재 대출 금리보다 상당히 높은 금리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이 은행은 또한 1년 만기 예금 금리를 1%로 인상했다.

이달 초, ASB은행의 크리스 테넌트-브라운 수석 경제학자는 대출자들이 높아지는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우리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더 인상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ASB은행은 중앙은행이 11월에 사상 최저치였던 0.25%의 공식 현금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은 곧 공식 현금 금리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당분간은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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