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가 매년 석탄 수입량을 늘리는 이유

뉴질랜드가 매년 석탄 수입량을 늘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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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가 매년 많은 양의 석탄을 수입하고 있다.

 

석탄은 온실가스의 최대 주범임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인도네시아에서 엄청난 양의 석탄을 수입하고 있다.

 

작년에는 14년 동안 수입했던 것보다 더 많은 양을 수입했으며, 올해는 작년 총량보다 15만 톤을 더 수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강력한 친환경 정책에도 불구하고 이는 그와는 반대 차선을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환경 보호론자들은 우리가 수십 년 동안 재생 에너지 생산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깨끗하고 친환경적이라는 명예에 안주해 왔다고 지적했다.

 

디테일(Detail)지의 한 에너지 전문 기자는 "전기 망은 거대하고 매우 복잡하며 정교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설 변경과 사회적, 행동적 변화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전기 공급의 즉각적인 감소는 단기적으로 연쇄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몇 년간 천연 가스전에서 발생한 공급 부족과 수력 발전 감소로 인한 공급 문제가 있었는데 석탄이 그 부족함을 메우고 있다.

 

정전 상황을 겪고 싶지 않으면 헌틀리 발전소에서 계속 석탄을 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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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자는 "우리는 1970년대 이후 재생 가능한 전기의 비율이 80~90%에 달했다. 우리는 오랫동안 수력 발전을 많이 하는 큰 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더는 댐을 건설하지 않았고 인구도 많이 증가했다. 또한, 생활 방식의 변화로 인해 전기를 점점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런 변화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총생산량은 증가했지만, 인구도 증가했다. 따라서 지난 15~20년 동안 85%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문제는 환경 보호론자들도 석탄이 지금 당장 필요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석탄은 이 상황에서 필요악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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