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들은 NCEA와 장학금 시험을 2주 연기하기로 결정한 조치가 학생들에게 필요한 시간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경보 4단계 발령으로 인해 학교 일정에 차질이 생긴 것을 인정하고 애초 계획보다 2주 미룬 11월 22일부터 12월 14일까지 시험이 진행될 것이라고 학교에 통보했다.

교육부는 통보를 통해 "지난주 코로나19 델타 변이 지역 사회 감염으로 뉴질랜드 전역의 수천 명의 중고등학생들에게 혼란을 주었고 학생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따라서 연말 시험과 포트폴리오 제출을 포함한 일부 평가와 관련하여 일정과 절차를 변경하기로 합의했다”라고 알렸다.

또한, 록다운 기간이 얼마나 지속될지 명확해지면 학업 인정 학점을 다시 도입하는 등의 추가 변경 사항도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고등교육 교장 협회의 본 코욜트 회장은 이번 조치가 특히 미술과 기술 과목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적인 2주는 외부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결정이 작년보다 빨리 내려져 준비하는 데 시간을 벌었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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