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조만간 오클랜드 코로나19 사태 정점 예상

전문가, 조만간 오클랜드 코로나19 사태 정점 예상

뉴질랜드타임즈 댓글 0 조회 853 추천 5


2b9a39b6dae0b0147e30df142191aa36_1636925340_817.jpg
 

코로나19 모델링 전문가에 따르면 쇼핑이 방해되지 않는 한 오클랜드의 코로나19 발생은 11월 말쯤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는 뉴질랜드의 나머지 지역은 심각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션 헨디 코로나19 모델링 전문가는 현재 가장 가능성이 큰 시나리오는 하루에 300명까지 전염 사례 수가 증가한 후 그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경보 3단계 스텝 2 상황에서 영업하고 있는 소매점이 감염 사례 수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이러한 완화 조치가 사람들이 규정을 더 어기게 만들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더 심각한 시나리오는 만약 바이러스가 백신 접종이 효과를 발휘하기 전 더 빨리 움직인다면, 크리스마스까지 감염 사례 건수는 하루에 1,000건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헨디 교수는 오클랜드에서 백신 접종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높은 접종률이 이번 달 말에는 일일 감염 사례 건수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b9a39b6dae0b0147e30df142191aa36_1636925389_0394.jpg
 

현재까지 오클랜드의 백신 접종 적격 인구 중 93%가 최소 1차 접종을 마쳤고 85%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헨디 교수는 하지만 오클랜드 외 지역이 심각해질 조짐이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주말 로토루아, 타우포, 타라루아 지역에서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타우랑가의 폐수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헨디 교수는 코로나19가 백신 접종률이 낮은 시골 지역과 마오리족 지역 등 취약한 지역에 전염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지역 사람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백신 접종하고 보건 당국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뉴질랜드타임즈


저작권자 © ‘뉴질랜드 정통 교민신문’ 뉴질랜드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총 0



애드 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