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숙박업계, 국내 여행 감소로 고사 직전…예약률 20% 미만

NZ 숙박업계, 국내 여행 감소로 고사 직전…예약률 20%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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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접객업협회는 향후 3개월 동안 숙박 예약률이 20%도 안 돼 국내 여행이 고착 상태라고 밝혔다.

 

이 기관은 격리 시설 호텔을 제외하고 오클랜드 숙박업소는 1월 평균 20% 미만, 웰링턴은 30% 미만만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접객업협회 줄리 화이트 사장은 "매번 행사가 취소될 때마다 객실, 저녁 식사, 음료 예약도 수백 건씩 함께 취소된다"라고 호소했다.

 

그는 "정부가 보건 규정을 지나치게 강조하며 겁을 주고 있다. 사람들은 다른 도시는커녕 동네 가게에 가는 것조차 두려워하고 있다. 예약이 없다는 것은 비즈니스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숙박업계에 임금보조금과 회복 지원금이 다시 지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클랜드 코디스 호텔의 프란츠 마스카렌하스 대표는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상황이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인력을 계속 유지해 왔지만, 이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할 상황에 놓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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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가 정부에 바라는 것은 주황색 단계로 다시 이동하기 위한 명확한 기준과 격리 요건이 없어지는 정확한 시점을 알려 달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사이에 재정적인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탑텐 홀리데이 파크 그룹의 베이비드 오벤데일 대표는 크리스마스 휴가 기간 이후의 예약 건수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올해는 여름 성수기가 짧았다라고 밝혔다.

 

웰링턴의 볼튼 호텔 운영자인 한나 치네리는 경영 상황이 끔찍하다며 "18년 동안 우리가 경험한 것 중 최악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의 재정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우리는 계속 현금을 투자하고 있으나 손실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랑기오라의 한 모텔 주인은 현재 숙박업계는 재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전화기가 거의 울리지 않는다. 만약 울리면 그것은 취소하는 전화이다라고 전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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