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 “오미크론 지원금 전혀 충분하지 않아”

경제학자, “오미크론 지원금 전혀 충분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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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일 정부는 오미크론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체를 위해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카메론 배그리 경제학자는 "전혀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는 첫 번째 지원금으로 수억 달러를 지급할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것을 받기에는 문턱이 너무 높다. 수익40%가 줄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만약 당신 사업체의 수익이 40% 감소한다면, 당신은 향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할 것이다. 이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정부는 오미크론의 영향을 많이 받아 수익이 40% 이상 감소한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코로나19 지원금을 사업체당 4천 달러와 정규직 직원 한 명당 400달러를 지급한다고 발표했는데 지원금 상한은 정규직 50명 또는 24,000달러이다.

 

그러나 배그리는 많은 기업들에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개인적으로, 나는 정부가 더 통 크고 더 적극적인 대출 제도를 시행하기를 원한다. 왜냐하면 많은 기업들이 정상화되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1~2년 정도 걸릴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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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트 로버트슨 재무부 장관은 오미크론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약 6주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업체를 돕기 위해 기존 지원 기준보다 수익 손실율을 높게 책정했다""우리는 특정 부문에 대해 지원할 수 있는지 면밀히 검토했지만, 누가 어떤 부문에 속해 있는지에 대한 정의와 현금이 빠르게 제공되어야 하기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전 회복 지원금은 30%의 수익 감소만 제시하면 됐고 그 결과 총 22억 달러가 사업체에 지원됐다.

 

최근 MYOB 조사에 따르면, 32%의 중소기업이 적색 신호등 단계 이후 매출이 줄었고 27%는 고객 수가 평소보다 줄었으며 22%는 현금흐름 압박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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