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영국 자유무역협정(FTA) 서명…NZ GDP 10억 달러 상승효과

뉴-영국 자유무역협정(FTA) 서명…NZ GDP 10억 달러 상승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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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와 영국이 지난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던 자유무역협정을 마무리했다.

 

이 협정으로 영국은 대부분의 뉴질랜드 수출품에 대한 거의 모든 관세를 철폐하게 된다.

 

정부는 이로 인해 뉴질랜드의 GDP 7~10억 달러 증가하고 국내 수출업체들은 매년 관세 철폐로 약 37백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이 협정은 전례 없이 영국 시장 접근을 가능하게 할 것이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뉴질랜드의 경제 회복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데미안 오코너 통상부 장관은 뉴질랜드와 영국의 각 의회에서 합의안이 비준된 후 올해 말 전에 발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던 총리는 "육류, 버터, 치즈 등 우리의 주요 제품에 대한 면세 할당을 포함해 사실상 현재 우리의 모든 무역에서 관세가 면제돼 경제 회복을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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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히 이번 협정은 기후 변화에 관한 특별 조항을 포함하는 최초의 양국 무역 협정으로 유해한 화석 연료 보조금과 같은 환경 유해 보조금을 없애고 남획을 유발하는 어업 보조금을 금지하는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여기에는 마오리족에게 중요한 문제들에 관한 협력 플랫폼 등 획기적인 마오리족 무역과 경제 협력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코너 장관은 1,400만 달러 정도의 와인 수출 관세가 철폐될 것이며 꿀 수출업자들도 100달러당 16달러의 꿀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는 와인, , 양파, 호키 등을 영국의 관세 없이 수출할 수 있고, 영국은 진(), 초콜릿, 모터홈, 캐러밴과 일부 보석류를 뉴질랜드 관세 없이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

 

소고기, 양고기, 버터, 치즈, 사과, 홍합 등 일부 제품에 대한 관세나 할당량 제한은 3~15년에 걸쳐 유지되지만, 수출량은 많이 늘어난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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