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 지지율,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노동당 앞서…아던 총리 선호도 또 하락

국민당 지지율,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노동당 앞서…아던 총리 선호도 또 하락

뉴질랜드타임즈 댓글 0 조회 1045 추천 4


c2feb810eaa38c391529b283de9f325c_1647208108_507.jpg
 

최근 원뉴스가 시행한 여론 조사 결과, 국민당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정당 지지도에서 노동당을 앞섰으며, 노동당은 2017년 이래 최저의 결과를 기록했다.

 

크리스토퍼 럭슨 국민당 대표는 빌 잉글리쉬 전 국민당 대표 이후 가장 선호하는 총리 후보가 됐으며 자신다 아던 총리는 아직 맨 앞에 있지만, 총리직에 오르기 전 이후 가장 낮은 선호도를 얻었다.

 

▲ 주요 정당 지지율

- 국민당: 39%(7%포인트 상승)

- 노동당: 37%(3%포인트 하락)

- 녹색당: 9% (변동 없음)

- 행동당: 8%(3%포인트 하락)

- 마오리당: 2% (변동 없음)

- 뉴질랜드 제일당: 2% (변동 없음)

 

국민당은 2020 2월 여론 조사 이후 처음으로 노동당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다.

 

럭슨 대표는 이 결과가 "뉴질랜드 사람들이 느끼는 것. 바로 그들이 생활비 위기의 한가운데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키위들은 현 정부가 실제로 계획이 없고 확실한 해결책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국민당이야말로 경제 전문가이고 국가를 발전시킬 아이디어가 있다는 것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아던 총리는 노동당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정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문의 여지 없이, 지금은 뉴질랜드가 수년 동안 겪은 가장 힘든 순간 중 하나다. 우리는 대유행의 정점에 있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세계적인 에너지 쇼크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우리는 이에 대응해 4 1일부터 가계의 60%가 소득이 증가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최저임금 인상 등을 예로 들었다.

 

c2feb810eaa38c391529b283de9f325c_1647208133_3593.jpg
 

이번 결과를 국회 의석에 반영해보면, 국민당 49, 노동당 47, 녹색당 11, 행동당 10, 마오리당 3석이다.

 

, 국민당과 행동당 59, 노동당과 녹색당이 58석을 얻는다면, 마오리당의 3석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럭슨 국민당 대표는 여전히 자신다 아던 노동당 대표에 총리 선호도에서 뒤지지만, 25%2017년 빌 잉글리시 경 이후 국민당 대표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아던은 34%로 럭슨보다 9% 앞섰으나 31%를 얻은 2017 9월 이후 가장 낮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총리 선호도

- 자신다 아던: 34% (1%포인트 하락)

- 크리스토퍼 럭슨: 25% (8%포인트 상승)

- 데이비드 시모어: 5% (1%포인트 하락)

- 윈스턴 피터스: 2% (1%포인트 상승)

- 모름: 27% (1%포인트 하락)

- 없음/무응답: 2%(2%포인트 감소)

 

자신다 아던과 크리스토퍼 럭슨 중 한 명만 선택할 수 있다면 누구를 총리로 뽑겠느냐는 질문에 46%가 아던을 선택했고 45%가 럭슨을 선택했다.

 

아던을 총리로 원하는 지지층은 주로 노동당과 녹색당 지지자, 가구 소득 연간 최대 3만 달러, 웰링턴 지역 주민, 마오리족 및 태평양섬 출신, 35~55세 여성이었다.

 

럭슨을 총리로 원하는 지지층은 국민당과 행동당 지지자들, 가구 소득 연간 7만 달러 이상, 오클랜드 지역 주민들이었다.

 

이번 조사는 2022 3 5일부터 8일까지 1,0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휴대전화(500)와 온라인(500)을 통해 진행했다.


뉴질랜드타임즈


저작권자 © ‘뉴질랜드 정통 교민신문’ 뉴질랜드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총 0



애드 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