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도산한 회사 중 18% 이상이 건설회사…올해 지금까지 92개 건설회사 청산

작년 도산한 회사 중 18% 이상이 건설회사…올해 지금까지 92개 건설회사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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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도산한 회사 중 18% 이상이 건설회사였던 것으로 밝혀져 건설업계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산업은 노동력과 자재 부족, 비용 증가 등 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는데 최근 중국 상하이 항구의 봉쇄로 세계 공급망 문제가 가중됐다.

 

웰링턴의 암스트롱 다운스를 포함한 많은 회사들이 최근에 청산됐고 불과 며칠 전, 타우랑가 주택 건설회사 오션사이드 홈스가 도산했다.

 

청산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채무자들이 거의 50만 달러의 빚을 지고 있는데 증가하는 부채가 그 회사를 파산으로 이끈 원인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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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수치에 따르면 올해 들어 92개의 건설회사가 청산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전체 청산은 494건이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간 높은 수치이다.

 

이는 건설과 주택 비용이 국내 인플레이션과 경제에 가장 큰 위협이라고 중앙은행 총재가 언급한 후 나온 수치이다.

 

최근 애드리안 오어 중앙은행 총재는 이 산업의 부침을 반복하는 특성으로 인해 해결책을 찾기가 매우 힘들고 문제를 통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산업의 성장 수준은 현재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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