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본, NZ 꿀 회사 ‘콤비타’ 인수 검토 중…콤비타 주식 한 때 7% 급등

중국 자본, NZ 꿀 회사 ‘콤비타’ 인수 검토 중…콤비타 주식 한 때 7% 급등

뉴질랜드타임즈 댓글 0 조회 625 추천 5


a94d05ae6eb4c5ae24f27e7f722ce2ab_1654120104_9473.jpg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한 사모펀드 회사가 뉴질랜드의 마누카 꿀 수출업체인 콤비타를 인수하는 입찰에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자원지주회사(China Resources Holdings Co)가 은행들과 잠재적 인수자금 조달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에 콤비타의 주식은 7% 이상 급등했고 이후 거래가 정지됐다.

 

콤비타는 성명을 통해, 이러한 제안을 받은 적이 없으며 인수 제안에 관해 당사자들과도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거래 정지 조치는 장 마감 1시간 전에 해제됐고 급등했던 콤비타 주식은 일부 하락했다.

 

a94d05ae6eb4c5ae24f27e7f722ce2ab_1654120134_3729.jpg
 

중국자원지주회사는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시가 총액이 22천만 달러인 콤비타 지분의 약 6.6%를 이미 보유하고 있다.

 

콤비타는 1974년에 설립되었으며 마누카 꿀 제품을 개발하여 해외 여러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가장 큰 시장은 중국이고 호주와 뉴질랜드가 그 뒤를 잇는다.

 

블룸버그는 중국자원지주회사가 콤비타를 인수하는 데 성공하면 2~3년 안에 다른 곳, 아마도 홍콩에 재상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질랜드타임즈


저작권자 © ‘뉴질랜드 정통 교민신문’ 뉴질랜드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총 0



애드 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