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미취학 아동 중 1/4 ‘발달 지연’ 상태

NZ 미취학 아동 중 1/4 ‘발달 지연’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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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취학 전 아동 4명 중 1명은 언어, 정서적 지식, 건강 등에 있어 발달 지연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로잉 업 인 뉴질랜드(Growing Up in New Zealand)’ 연구팀은 오랜 기간에 거쳐 6천 명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급성 및 만성적인 건강 문제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취학 연령에 도달하기 전 아동의 발달 상태에 사회 경제적 및 민족적 불평등이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

 

가난한 가정의 아동, 부모가 영어를 제2외국어로 사용하는 아동, 마오리족과 태평양 섬 출신 아동, 의료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컸다.

 

진 러셀 박사는 이번 연구가 빈곤이 아이들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이의 약 3%가 발육에 여러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약 5%가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조기 학습 능력에서 다른 아이들보다 뒤처져 있는 약 20%의 어린이 그룹을 발견했는데 너무 많은 어린이가 있어 걱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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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엄마가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을수록 아이의 발달이 지연될 가능성이 더 큰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연구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 투자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유아기에 많은 투자를 해 이러한 불평등을 없애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아동 초기 발달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평생 동안의 건강 및 교육 불평등을 줄이는 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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