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특별 영주권 신청 ‘7월 마감’…이후 영주권 기회 감소 우려

2021 특별 영주권 신청 ‘7월 마감’…이후 영주권 기회 감소 우려

뉴질랜드타임즈 댓글 0 조회 668 추천 12


bd94ed5d40a32c37e55ddf62dfa0c638_1657749931_6943.jpg
 

2021 특별 영주권 비자 신청이 이달 말 마감됨에 따라, 그 이후 이주 근로자들의 영주권 기회가 더 적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2021년 특별 영주권 비자는 뉴질랜드의 심각한 노동력 부족을 메우고 있는 이주 근로자들에게 확신을 주기 위해 도입됐다.

 

그 전에 많은 이민자들이 숙련 이민자 범주를 통해 영주권 비자를 신청했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이에 대한 처리가 중단됐었다.

 

2021 특별 영주권 비자는 지금까지 20만 명 이상이 신청했고 6만 명이 승인을 받은 상태다.

 

녹색당 리카도 메넨데즈 마치 이민 담당 대변인은 2021 특별 영주권 비자 신청이 이달 말에 종료되면, 수천 명의 다른 이주 근로자들은 뉴질랜드에서의 미래에 대한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들은 미래에 대해 엄청난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으며, 이들에게 어느 정도 확신을 줘야한다. 만약 이들이 고액 연봉자 또는 해당 직종에 있지 않다면, 이들을 위한 길은 없다고 우려했다.

 

bd94ed5d40a32c37e55ddf62dfa0c638_1657749955_9658.png
 

이민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신속 처리 비자를 신청한 대부분의 이민자들은 인도, 필리핀,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왔는데 그들은 보건, 건설, 교육, 1차 산업 등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다.

 

이들 중 시급 27달러의 중위 임금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작년 9월 말까지 최소 3년 동안 뉴질랜드 머무르지 않은 사람들은 2021 특별 영주권을 신청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제 해당 비자 범주가 완전히 닫히면서, 정부가 제시한 이민의 재균형 방향에 따라, 그들의 영주권 경로는 거의 없다.

 

정부는 새로운 사전 인가 고용주 취업 비자 범주를 설정했는데, 이 비자는 숙련 기술을 가진, 찾기 힘든 일부 직종만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마이클 우드 이민부 장관은 "뉴질랜드에 어떤 숙련 기술자가 필요한지 확인하기 위해 기술 이민 범주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타임즈


저작권자 © ‘뉴질랜드 정통 교민신문’ 뉴질랜드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총 0



애드 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