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전역 도로파임(포트홀) 급증으로 운전자들 불만 팽배

NZ 전역 도로파임(포트홀) 급증으로 운전자들 불만 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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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전역에 도로파임(포트홀)이 계속 생겨나면서 운전자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타라나키의 한 자동차 수리점에서 일하는 라이언 머슨 정비사는 지난 금요일 하루에만 이 지역의 포트홀로 인해 타이어와 림이 파손된 30~40대의 자동차를 수리했다고 말했고 한 타라나키 주민은 포트홀을 피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어야 한다고 분노했다.

 

자동차 협회(AA)의 딜런 톰슨 도로 안전 담당 대변인은 포트홀에 대한 불만이 이처럼 많이 제기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내가 AA 12년 동안 근무하면서 이런 상황은 처음 겪는다"북섬 꼭대기에서 남섬 땅끝까지 사람들은 뉴질랜드 도로의 열악한 상황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가 사람들로부터 가장 자주 듣는 말은 '도로 상태가 이렇게 나빴던 적이 없었다'라며 그들은 이런 상태의 도로를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정말로 걱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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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해 초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도로의 상태가 가장 큰 관심사이며, AA 회원들의 68%가 도로 상태에 대해 정말로 걱정하고 있었다. 지금 그 조사를 다시 한다면 그 수치는 훨씬 더 높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교통국은 성명을 통해 "폭우와 기상 현상으로 인해 국도와 지방 도로 모두에서 포트홀 수리가 매우 어렵다. 비는 임시로 메운 포트홀을 무용지물로 만들고 기존의 포트홀을 더 크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교통국은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21~2024년 국가 교통 프로그램을 통해 뉴질랜드 전역의 11,000km의 도로를 유지 및 운영하기 위해 28억 달러를 투자해 도로를 안전하게 유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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