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필요시 유가 결정에 개입한다”…NZ 연료 부문 강화 계획 발표

정부 “필요시 유가 결정에 개입한다”…NZ 연료 부문 강화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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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9) 정부는 연료 공급 원활과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고 더 많은 경쟁을 유도하는 등 뉴질랜드 연료 부문 강화를 위한 일련의 계획을 발표했다.

 

메간 우즈 에너지자원부 장관은 이번 계획은 더 안정적으로 연료 공급하고 저배출 연료 공급 촉진과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 제공, 그리고 경쟁적인 도매 연료 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상무위원회에 유가를 규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등의 조치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가정이 증가하는 생활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우리는 바이오 연료 의무 조치로 소비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추가 비용을 없애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23 1월까지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도로 이용료 인하, 반값 대중교통 요금 등 가계의 생활비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취하고 있는 다양한 조치가 이를 뒷받침한다."

 

또 다른 조치로 연료 수입업체와 대량 저장시설을 갖춘 도매업체는 최소 28일 치 휘발유, 24일 치 비행기 연료, 21일 치 경유 등 국내 재고량을 보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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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장관은 연료 재고량 확보는 국제 원유 및 연료 시장 불안정, 자연재해와 기반 시설 장애 등의 중대한 혼란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의 연료 공급에 커다란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작지만, 그 영향력은 매우 크고 경제 전반에 걸쳐 미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한 약 7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최소 7천만 리터의 디젤 연료를 저장할 수 있는 저장고를 마련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우즈 장관은 디젤 연료에 초점을 맞춘 것은 긴급 서비스와 식량 및 필수품 운송 등 필수 서비스의 중요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매가격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상무위원회가 개입하여 공정한 가격을 정할 수 있도록 권한을 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료산업법 2020에 의해 도입된 터미널 게이트 가격제도에 따른 것으로, 연료 도매 공급자는 일일 현물 도매가로 판매해야 한다. 이 조치는 2023년 중반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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