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모든 학교, 2월 7일까지 휴교한다
오클랜드의 모든 학교는 파손된 도로의 교통량을 줄이기 위해 2월 7일까지 문을 닫아야 한다.
오늘(1월 30일) 교육청장은 웰스포드에서 푸케코헤에 이르는 오클랜드의 모든 학교, 유아 교육기관, 대학 교육과정에 2월 7일까지 휴교하라고 지시했다.
아이오나 홀스테드 교육청장은 학교가 문을 열 수 있지만 원격 학습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유아 교육기관은 코로나19 봉쇄 때 보았듯이 부모가 아이를 맡기고 일해야 하는 경우 아이들을 보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문을 닫아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비상청(NEMA)은 교육부에 중요한 기반 시설이 긴급하게 수리되는 동안 오클랜드 도로의 교통 이동을 최소화하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교육부는 이번 주에 오클랜드에 또 다른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 추가적인 기상 피해 가능성을 고려했다.
홀스테드 교육청장은 교장과 교사들이 개교 준비를 잘했기에 이번 주 동안 휴교를 결정한 것에 속상할 것이며 이것이 혼란을 야기할 늦은 발표라는 것을 안다"고 시인했다.
한편, 오클랜드 초등학교 교장 협회 웬디 코피드는 이번 폭우로 오클랜드에 있는 약 20개의 학교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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