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짜리 복구 비자’ 해외에서 3년짜리 취업비자로 4만 달러에 팔리고 있어

‘6개월짜리 복구 비자’ 해외에서 3년짜리 취업비자로 4만 달러에 팔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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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관련 전문가들은 해외에서 뉴질랜드 취업 비자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사기가 극성하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최근 이민부는 샘플 조사를 통해 두 곳의 승인 고용주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의 의혹은 지난여름 기상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6개월짜리 복구 비자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다.

 

이민부의 수치에 따르면 그 비자를 신청한 사람들의 1/4이 거절되거나 철회됐는데 지난 2월 해당 비자가 발표된 이후 1,926명이 이 비자를 신청했다.

 

비자가 승인된 사람 중 약 500명은 가장 흔한 노동자였고, 91명은 상업 청소부, 68명은 목수였다.

 

이 비자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 3주 내에는 2건의 신청서만 거절당했고 166건이 승인받았다. 하지만 그 이후로 1,549명 중 436명이 거절되거나 철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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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러스테어 맥클리몬트 이민 변호사는 지난달 해외 이민 에이전트들이 비숙련 근로자들에게 뉴질랜드 비자를 받게 해준다는 명목으로 4만 달러를 청구하는 등 고용주 인증 취업 비자 제도에 만연한 사기 행위에 대해 밝혔다.

 

다른 이민 변호사의 반발을 우려해 익명을 요구한 인도 기반 이민 상담가는 그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인도와 다른 나라에서 많은 무면허 및 비양심적인 에이전트들에 의해 복구 비자가 3만 달러가 넘는 고용주 인증 취업 비자로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에이전트 중 많은 사람이 소셜 미디어에 노골적인 광고를 통해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광고는 복구 비자를 3년짜리 취업 비자로 홍보하고 있다.

 

이민부는 비자 거절 및 철회 이유를 묻는 질문에 "개인적인 상황의 변화와 같이 누군가는 신청서를 철회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신청자는 비자 신청서를 철회하는 이유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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