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월 26일)부터 뉴질랜드 은행들의 타 은행 간 온라인 결제가 주말 및 공휴일 포함하여 주 7일 당일 처리된다.

이전에는 결제가 영업일에만 처리되고 주말의 결제는 월요일까지 진행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일 년 내내 당일에 결제가 완료된다.

Payments NZ의 스티브 위긴스 최고 경영자(CEO)는 이러한 변화가 뉴질랜드 금융 인프라의 주요 부분을 현대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는 뉴질랜드 은행들이 영업일에만 결제 거래를 처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주말부터는 소비자와 기업이 연중 매일 거래할 수 있게 되어 더 이상 영업일을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변화에 ANZ, ASB, Bank of China, BNZ, Citi, HSBC, ICBC, Kiwibank, TSB 및 Westpac 등 10개 은행이 동참했으며, 이제 모든 신용 거래, 직불, 자동 결제 및 고지서 지불이 가능하다.

위긴스 CEO는 “특히 부활절과 같은 긴 주말 동안 소규모 업체가 돈을 주고받을 수 있어 현금 흐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트레이드미와 같은 온라인 거래 사이트에서 사고파는 것이 더 용이할 것이다”라고 부연했다.

그는 이번 변화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알아야 한다며 "자동 결제 및 직불 결제와 같은 전자 은행 결제는 주말 또는 공휴일이 될 수 있는 실제 만기일에 이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사람들은 자동 결제일을 확인하고 이러한 결제를 처리할 자금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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