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할인 끝나는 6월 30일 이전에 주유소 기름 매진될 수 있어

유류세 할인 끝나는 6월 30일 이전에 주유소 기름 매진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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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유류세 할인 정책이 끝나는 630일 이전에 주유소들의 기름이 다 팔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키위들은 정부의 유류세 할인 정책이 끝나기 전에 할인받기 위해서는 이달 말까지 차량에 기름을 가득 채워야 한다.

 

리터당 25센트 주유세 할인 정책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유가 급등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작년 3월에 처음 도입됐다.

 

2022 3월 유류세 할인 전에는 유가가 평균 리터당 3달러 이상이었다.

 

자동차 협회(AA)는 유류세가 복귀하고 GST가 추가되면 7 1일 이후부터는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약 29센트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AA는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할인 혜택의 마지막 날까지 기다리지 말라고 조언했는데 AA의 테리 콜린스 유가 담당 대변인은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리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지만, 사람들에게 긴 대기 줄을 피하기 위해 적어도 6 302~3일 전에 탱크를 가득 채우라고 조언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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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일부 주유소들은 연료 할인이 끝나갈 무렵 밀려드는 차들로 인해 혼잡을 빚고, 긴 줄이 인근 도로로 이어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일부 주유소의 휘발유가 매진될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하루나 이틀 먼저 저렴한 가격을 이용해라고 조언했다.

 

유가 상승과 동시에, 대중교통 보조금 정책도 끝나는 7 1일부터 성인의 버스와 기차 요금은 두 배가 된다.

 

한편, 지난달 정부는 71일부터 13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25세 미만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반값 정책이 연장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오클랜드 교통국과 웰링턴 지역 의회는 7 1일까지 승객들의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혀 그 지역의 사람들은 할인을 받기 위해 조금 더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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