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바뀌는 것들…키위 주머니 사정 악화일로

7월 1일부터 바뀌는 것들…키위 주머니 사정 악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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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일부터 뉴질랜드에 많은 사항이 변경되는데 그중 일부는 키위들이 쪼그라드는 주머니 사정을 통해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류세 인하 종료

이 조치가 가장 명백하게 즉각적으로 키위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6 30일 자정부터 휘발유 가격에 25센트의 세금과 4센트 상당의 GST가 다시 도입되면서 유가 급상승을 이끌었다.

 

오클랜드 도심의 한 주유소에서는 옥탄가 91 휘발유가 630일 리터당 2.39달러에서 71일에는 리터당 2.67달러로 28센트 올랐다. 또한 도로 사용자 요금 할인(36%)도 폐지됐다.

 

대중교통 요금 정상화

유류세와 도로 사용료가 할인되는 동안 대중교통 요금도 할인됐었지만 630일로 25세 이상에 대한 대중교통 반값 조치도 종료됐다. 그러나 슈퍼골드 카드 소지자는 여전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처방전 비용 폐지

630일부로 5달러의 처방전 비용이 폐지됐다.

 

이는 정부의 2023년 예산 편성의 일부로, 연간 약 300만 명의 사람들, 특히 65세 이상의 77만 명의 사람들에게 주로 혜택이 돌아가며 뉴질랜드의 대부분 처방전이 무료로 제공한다.

 

이 조치는 4년 동안 6 1,860만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 약사회는 정부가 5달러의 처방전 요금을 폐지한 것을 환영하며 그것을 없애는 것은 모든 뉴질랜드 사람들이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비용 걱정 없이 의약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육아휴직 및 양육비 변경

육아휴직 수당은 전국 평균 임금 상승분을 반영해 7.7% 증가했다. 자격이 있는 부모는 육아휴직 수당이 주 661.12달러에서 세금 공제 전 주 712.17달러로 인상되며 822일 첫 번째로 지급한다.

 

△슈퍼마켓 비닐 봉지 사용 금지

이제 슈퍼마켓에서 과일과 채소를 넣을 때 사용하던 일회용 비닐봉지 제공이 금지된다.

 

대신 일부 슈퍼마켓에서는 종이 가방을 판매하지만, 쇼핑객들에게 그들만의 재사용 가능한 가방을 가져오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플라스틱으로 된 그릇, , 빨대, 제품 라벨도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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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카 할인 정책 변경

클린카 할인에 대한 리베이트 및 부담금 일부가 변경됐는데, 신차의 경우 최대 리베이트가 감소하고, 최대 부담금은 증가했다.

 

차량에 부담금이 부과되는 임계값도 km당 이산화탄소 192g에서 150g으로 낮아진다.

 

주류세 인상

수입 맥주, 와인, 양주에 대한 관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생산된 주류에 적용되는 주류세가 6.6% 오른다.

 

이것은 이제 맥주 12팩의 절반 가격이 세금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우편 요금 인상

뉴질랜드 전역의 표준 우편물 가격은 30센트, 대량 우편은 약 30%, 해외 소포 발송 가격은 3% 인상된다.

 

호주 시민권 취득 용이

호주에 4년 이상 거주한 뉴질랜드 시민들은 이제 먼저 영주권을 받는 대신 호주 시민권을 바로 신청할 수 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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