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전역 지방세 대폭 인상…오클랜드 7.7%↑ 퀸스타운 14.2%↑

NZ 전역 지방세 대폭 인상…오클랜드 7.7%↑ 퀸스타운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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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들이 생활비 앙등으로 힘든 시기를 버티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 전역의 지방세가 대폭 인상될 것으로 알려져 키위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퀸스타운 주택 소유자들은 지방세가 14% 이상 인상돼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큰 인상률이다.

 

반대로 크라이스트처치에 사는 사람들은 기뻐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 도시는 평균 6.41%의 지방세 인상률로 지역 중 가장 낮은 인상률을 보였다. 이는 현재 6.7%의 물가 상승률보다 낮은 수치이다.

 

오클랜드 지방세는 7.7% 증가하는데 이는 13년 전 슈퍼 시티 설립 이래 최고 증가율이다.

 

타우랑가는 수도 요금을 포함하여 7.2% 인상돼 오클랜드보다는 약간 적게 납부한다.

 

아름다운 해변은 많지만 서비스와 기반 시설이 부족한 파노스 지역의 경우 지방세가 6.78% 인상되며 이는 당초 제안된 9% 인상률보다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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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피어는 11.7%로 대폭 지방세를 올렸는데, 이로 인해 일반 가정에서는 연간 약 350달러의 추가 납부금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사이클론 가브리엘에 의한 파괴로 인한 지속적인 비용 지출은 혹스 베이 지역과 다른 지역 사회에 연쇄 효과를 가져왔다.

 

웰링턴도 12.3%로 지방세를 많이 인상했는데 수도와 교통과 같은 도시 기반 시설에 대한 큰 투자가 지방세 인상의 이유 중 하나로 지목됐다. 웰링턴의 주택 소유자들은 일주일에 평균 8달러를 더 내야 한다.

 

퀸스타운은 크라이스트처치 지방세의 두 배 이상인 14.2%로 인상했다.

 

퀸스타운 시의회는 힘든 시기에 인상이 이루어지지만, 향후 몇 년 동안 잠재적으로 더 큰 인상을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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