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EU 자유무역협정 서명…다수 상품 무관세 수출길 열려

NZ-EU 자유무역협정 서명…다수 상품 무관세 수출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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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가 유럽 연합과 오랫동안 협상해온 자유무역협정에 서명했다. 이로써 많은 상품이 유럽 27개국에 관세 없이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이 협정은 2024년 중반에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연합은 뉴질랜드의 네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며, 이 협정은 뉴질랜드 수출업자들이 지불하는 1 15백만 달러의 관세의 상당 부분을 없앨 뿐만 아니라 많은 주요 농산물 수출품의 유럽 시장 접근 조건을 개선할 것이다.

 

다미엔 오코너 통상부 장관은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얻지는 못했지만, 필요로 하는 것은 상당 부분 얻었다. 힘든 협상이었다"고 밝혔다.

 

폰 데르 레이엔 유럽 연합 대통령은 "이번 합의로 EU와 뉴질랜드 사이의 무역을 30%, 뉴질랜드에 대한 EU의 투자를 80%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유무역협정을 위한 협상은 2018년에 시작되었고 2022년에 결론을 내리기 전까지 12번의 협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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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7 EU 국가 모두가 협정에 동의하여 EU 집행부와 뉴질랜드가 서명할 수 있게 됐다.

 

유럽 관리들은 올해 말까지 협정이 의회를 통과될 것임을 시사했음에도 불구하고 힙킨스 총리는 뉴질랜드가 이번 협정이 완료될 때까지 계속해서 열심히 로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뉴질랜드 의회는 10월 선거 때문에 2024년 중반까지 비준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협정은 뉴질랜드 수출업자들이 유럽 연합에 지불했던 1 1 5백만 달러의 관세를 상당 부분 없앨 것이며 발효되면 제품 라인의 94%가 무관세가 되고 7년 후에는 97%가 무관세가 된다.

 

키위와 사과를 포함한 원예 제품과 와인과 해산물은 관세가 없는 수출품이 된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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