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식품 가격 36년 만에 최고치 기록…전년 대비 12.5%↑

NZ 식품 가격 36년 만에 최고치 기록…전년 대비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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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식품 가격이 치솟는 채소 가격에 힘입어 3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물가는 5월보다 1.6% 올라 2023년 동안 가장 큰 월별 상승률을 보였다.

 

통계청의 제임스 미첼 매니저는 “6월에 과일과 채소 가격이 8.1% 상승했는데 토마토, 고추, 상추와 같은 과일 및 채소의 가격이 전체 월간 가격 상승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라고 분석했다.

 

육류, 식료품, 식당 및 테이크어웨이 음식에서도 소폭의 가격 상승이 있었다.

 

연간 식품 물가 상승률은 12.5%GST가 도입된 198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6월 말까지 한 해 동안 과일과 채소 가격은 22% 올랐는데, 특히 쿠마라와 감자는 악천후의 영향을 받았고, 계란과 일부 유제품은 식료품 가격을 12.8% 올리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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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매니저는 "신선한 계란, 6팩짜리 요구르트, 그리고 체다 치즈의 가격 인상이 식료품 가격을 올린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식당 음식과 즉석식품 가격은 9.2%, 육류, 가금류, 생선류 가격은 11%, 무알코올 음료 가격은 9.7% 올랐다.

 

한 경제 전문가는 식품 가격이 뉴질랜드 인플레이션의 주요 동인이다. 해외에서는 계속 하락하고 있으므로 뉴질랜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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