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NZ 더 깊은 경기 침체 위험 커져” 경고…2025년까지 높은 인플레이션

IMF “NZ 더 깊은 경기 침체 위험 커져” 경고…2025년까지 높은 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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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통화 기금(IMF)은 뉴질랜드가 더 깊은 경기 침체에 빠질 위험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IMF는 연례 보고서를 통해 뉴질랜드 정부는 지출을 억제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2025년까지 지속되는 높은 인플레이션에 직면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IMF는 뉴질랜드 경제가 둔화되었지만 타이트한 노동 시장으로 임금이 상승했고, 긍정적인 생산성으로 인플레이션이 높게 유지됐다고 말했다.

 

IMF "뉴질랜드 정부가 북섬의 악천후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지출을 증가했고 자금 조달을 통한 단기적인 부양에도 불구하고 2023년과 2024년에는 기술적 경기 침체 가능성과 함께 성장이 전년 대비 1% 내외로 둔화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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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뉴질랜드 달러는 크게 하락해 미화 0.60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뉴질랜드 증시는 약 5% 하락한 채 8월을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달러화 강세는 중국 경제의 침체로 큰 타격을 받은 수출업체들에 좋은 소식이지만, IMF의 경고는 지출이 줄지 않을 경우 미래가 암울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랜트 로버트슨 재무부 장관은 "지금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이다. 모든 뉴질랜드 기업과 수출업체들은 중국을 바라볼 때 그것을 알 수 있지만, 뉴질랜드 경제의 기본 펀더멘털은 양호하며 IMF도 그것을 인정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당은 세금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니콜라 윌리스 재무 담당 대변인은 그 계획은 인플레이션에 압력을 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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