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주택 구입 가능성,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기 어렵다”

“NZ 주택 구입 가능성,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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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Z 은행의 수석 경제학자는 뉴질랜드 주택 구입 가능성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우 낮은 이자율이 주택 시장에 영향을 미쳐 2021년에만 뉴질랜드 주택 가격은 약 30% 상승했다. 이후 주택 가격은 정점보다 약 17% 하락했다.

 

BNZ 은행의 마이크 존스 수석 경제학자는 올해 주택 가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가격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상승하면서 그 기대치를 수정해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상승 추세는 어떤 형태로든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주택 시장 동력이 변동되면 그 추세가 어느 정도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난 6월 초에는 올해 하반기에 주택 가격이 3% 상승한 다음 내년에 7%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때부터 현재까지는 이 기대치를 흔들어 놓을만한 상황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클랜드의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전반적으로 가장 비용 부담이 큰 도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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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택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강력한 소득 성장과 모기지 금리 완화에 대한 기대가 주택 구입 가능성을 크게 하겠지만, 2025년에 다시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좋은 뉴스는 주택 구입 가능성이 이전보다 나아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6개월 전에 주택 구입 가능성이 계속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던 상황과는 달리 지금 다시 주택 가격의 조기 상승으로 인해 그러한 기대를 누그러뜨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택 구입 가능성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려면 주택 가격이 몇 년 동안 움직이지 않으면서 동시에 매우 강력한 소득 성장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상황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모기지 금리가 내려가고 주택 가격이 안정되고 소득이 견고하게 유지되지 않는 한, 주택 구입 가능성은 현재 수준에서 일정 기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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