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이번 주말 오클랜드 포함 북섬에 시속 100km 강풍 예측

기상청, 이번 주말 오클랜드 포함 북섬에 시속 100km 강풍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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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번 주말에 오클랜드를 비롯한 북섬 일부 지역에 극심한 강풍이 불 것으로 예측했다.

 

오늘(926) 기상청은 "오늘 주로 웰링턴과 남부 해안 와이라라파, 쿡 해협 남쪽 등 북섬 하부 지역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바람이 불고 이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환경연구소의 그래프는 남극해의 한랭전선이 극 제트 기류를 뉴질랜드로 몰고 오는 패턴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환경연구소는 새로운 한랭전선이 930()에 눈과 추위, 강한 바람과 큰 파도를 더 많이 발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929()부터 남극해의 저기압이 호주 남동쪽에 있는 고기압대와 결합해 강력한 편서풍을 일으켜 남섬을 가로질러 북섬을 휩쓸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오클랜드 사람들이 토요일 시속 100km 이상의 바람을 맞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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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미 여러 건의 기상 경보를 시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 남서쪽 기류에 포함된 활성 기압골이 금요일과 토요일에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일요일에는 태즈먼해 상공의 기압골이 뉴질랜드 남부 상공에서 북서쪽으로 방향을 틀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토요일에는 노스랜드, 그레이트 배리어 아일랜드, 오클랜드, 와이카토, 코로만델, 베이오브플렌티 등에도 강력한 남서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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